프랑스도 반했다…金여사 착용한 전통 장신구 뭐길래
2026.04.08 17:25
최근 방한 일정을 마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전속 사진가가 김혜경 여사의 한복 차림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대통령실 소속 사진가 알렉산드라 르봉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크롱 대통령의 국빈 방한 당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그중에는 지난 3일 청와대 국빈 오찬에서 김 여사가 착용한 한복과 장신구가 포함됐으며 환영식에 참여한 전통 의장대의 금관조복 모습도 담겼다.
르봉은 사진과 함께 “2026년 4월 3일, 대한민국 서울 국빈 방문”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김 여사가 착용한 노란색 한복을 다양한 구도로 촬영했다. 청와대는 김 여사가 한국의 봄을 상징하는 개나리 색을 통해 마크롱 대통령 부부에게 계절의 이미지를 알리고자 해당 의상을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여사는 저고리에 매화 문양 장식과 전통 매듭 방식의 노리개를 더했다. 양국 간 인연이 오래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앞서 김 여사는 청와대에서 열린 '한복 생활 유네스코 등재추진단' 간담회에서도 한복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또 르봉은 김 여사가 낀 쌍가락지와 뒤꽂이 등 전통 장신구도 촬영했다. 매화 문양의 은쌍가락지는 전통 금속공예가 박해도 명인의 작품으로, 관계의 결속과 지속을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해당 작품을 지난달 '정부조달문화상품 특별전'에서 접한 뒤 전통공예를 알리기 위해 이번 국빈 행사에서도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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