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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문가들 "호르무즈 석유 운송 재개 보장된 것 아니다"

2026.04.08 14:40

중단된 유전 재가동 수 주일에서 서너달 필요
[호르무즈해협 근처의 선박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들어간것과 관련, 미국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대규모의 석유 운송 재개가 보장된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8일(현지시간) 악시오스를 통해 "석유 시장 역사상 최악의 혼란 상황을 해결하는 것은 빠르고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고, 이는 주요 수입국에서 고유가와 공급 부족이 계속될 것임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정 이후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와 석유 제품, 기타 원자재 등의 대규모 운송이 가능한지 여부 입니다.

금융 서비스 및 컨설팅 업체 RSMUS 수석 이코미스트 조 브루셀라스는 "향후 며칠 간 신뢰를 구축하는 조치가 유조선 선적량을 회복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유조선 보험을 다시 가입해야 할 것이고, 이는 현재로서 불분명한 이란 측의 구체적인 조건을 파악한 뒤에야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란군과의 조율을 통해 2주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클리어뷰 에너지 파트너스는 보고서에서 "폐쇄된 시설과 가동이 중단된 유전을 재가동하는 데는 몇 주에서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전략국제연구센터(CSIS)석유 연구원 클레이턴 시글은 "개별 선주와 운영 회사들이 경우에 따라 정부 대표들과 협력해 이란으로부터 조업 재개에 대한 명시적인 허가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추적 플랫폼과 유조선 이동에 대한 현장 보고를 통해 그들이 원유를 공급받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과제는 수출 경로가 차단된 페르시아만 산유국들이 전쟁 기간 하루 수백만 배럴의 생산량을 감축했다는 점입니다.

브루셀라스는 "생산 재개 자체만으로도 사소한 기술적 난관들이 남아 있다"며 "산유국들의 생산 및 정제 능력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는 데 3개월에서 6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천연가스 측면에서, 카타르의 액화천연가스 수출 기반 시설이 손상된 것은 완전히 복구하는 데 수년이 걸릴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습니다.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보고서에서 "에너지 공급 차질과 가격 급등을 초래하는 갈등이 재발할 우려는 남아있지만, 불확실성은 아마도 정점을 찍었을 가능성이 크다"라면서, 
"유가가 수개월 동안 전쟁 전보다 높게 유지될 가능성이 크지만, 현시점에서 추가 상승 위험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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