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제주에 강한 비바람…시간당 최고 50㎜ 폭우 주의
2026.04.08 11:50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9일과 10일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 영향으로 9일 이른 새벽부터 10일 아침 사이 제주에는 산지와 중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린다.
예상 강수량은 북부와 추자도 30~100㎜, 동·서부 50~150㎜, 남부와 중산간 180㎜ 이상, 산지 250㎜ 이상이다.
특히 산지와 중산간에는 시간당 20~50㎜, 동·서·남부 해안에는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바람도 9일 오전부터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분다. 강풍 영향으로 바다의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게 인다. 특히 10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 육·해상에는 바람의 방향이 급격하게 바뀌면서 돌풍이나 급변풍이 불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 30분 기준 현재 제주도에는 강풍 예비특보(9일 오전), 제주도 동·서·남부 앞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9일 오전)가 각각 내려져 있는 상태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를 바란다"며 "제주도를 오가는 항공·해상 운항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해상 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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