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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출신 권영진 "'이재명 얄밉게 잘한다'가 민심…김부겸 대안 옮겨가기 직전"

2026.04.08 07:50

"민심 심각, 주호영 이진숙 주저앉혀도 어려워…해결책은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2025년 5월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뉴스1 미래포럼에서 ‘대선 앞둔 극한 대립의 한국 정치, 회생방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에서 발언하고 있다. ‘트럼프 2.0과 新한국:위기 극복 해법 찾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뉴스1 주최로 열렸다. 2025.5.7 ⓒ 뉴스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병)은 대구 여론이 보통 심각한 것이 아니라며 '모두 기득권을 버리겠다'는 각오를 하지 않는다면 사상 처음으로 민주당이 대구시장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대구시장을 지낸 권 의원은 7일 저녁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최근 대구 민심에 대해 "그동안 국민의힘에 대한 불만으로 '이번에는 갈아보자'고 했지만 대안이 없어 '미워도 다시 한번'이었지만 지금은 저도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민심이다"고 소개했다.

권 의원은 "대구에 반이재명 정서가 강했지만 요즘은 사람들이 많이 달라졌다. '윤석열보다는 이재명이 잘한다', 심지어 '얄밉게 잘한다'는 사람도 있다"며 여기에 "김부겸이란 대안도 있어 대구 민심이 그 대안으로 옮겨가기 직전이다"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인데도 "당은 무난히 여섯 명 중 한 명을 뽑으면 된다고 하고 있다"며 "자칫 잘못하면 국민의힘에 대한 실망으로 '김부겸을 통해 이익이라도 챙기자'라고 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고 우려했다.

권 의원은 "주호영, 이진숙을 다독거려서 될 문제가 아니다. 6명 중에서 뽑힌 후보가 김부겸을 이기기 힘들만큼 대구 민심은 훨씬 더 나쁘다"며 "상황이 이렇기에 보수 기득권에 안주하는, 보수 결집으로 이기겠다라는 마음을 버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뽑힌 후보가 '기득권을 버리겠다. 이진숙, 주호영 들어와서 마지막으로 붙자'라는 자세로 나와야 이길 수 있는 선거로 갈 가능성이 있다"며 "이처럼 자리를 버릴 각오를 하지 않는다면 이번 선거 어렵다"고 했다.

주호영 의원이 8일 기자회견에서 어떤 말을 할 것인지에 대해 권 의원은 "주 의원에게 전화했더니 '탈당 무소속 출마 선언을 할 생각이었다'고 하더라"며 "이에 제가 '6선까지 하시지 않았냐. 정치를 마무리해야 될 시기인데 이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만류, '그럼 참아 보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권 의원은 "주 의원이 8일 '정상적인 경선'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당이 수용하지 않는다며 무소속 출마 결행 가능성도 남아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장동혁 대표와 관련해선 "이인선 대구시당 위원장이 장 대표에게 '대구 선거는 대구 시당 중심으로 치르겠다'라는 말을 했고 인천의 윤상현 의원이 '비대위 구성'까지 요구했다"며 "이는 '장동혁 체제로, 지금의 당 노선으로 선거 치르기 어렵다'라는 당원들의 마음이다"고 강조, 각 지방에서 장 대표 지원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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