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전
"딸깍 몇 번에 AI 에이전트 만든다"…카페24, '오픈클로 VPS' 출시
2026.04.08 09:50
이재석 카페24 대표 [카페24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카페24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몇 번의 클릭만으로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으며 시장 진입 장벽을 낮췄다. 개발자 중심 영역이던 AI 에이전트가 일반 사용자로 확산되는 흐름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카페24는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오픈클로’(OpenClaw)를 기본 탑재한 ‘오픈클로 VPS’(가상 프라이빗 서버) 호스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코딩이나 서버 구축 지식 없이도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연동해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리눅스 서버 설정, 도커 설치, 방화벽 구성, 도메인 연결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이를 최소한의 절차로 단순화했다.
카페24는 AI 에이전트 구축 과정을 ▷서비스 신청 및 서버 자동 구성 ▷웹 기반 온보딩을 통한 API 키 입력 ▷메신저 연동 등 3단계로 축소했다. 이를 통해 비전문가도 짧은 시간 내 에이전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클로는 최근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주목받는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다. 공개 이후 깃허브에서 약 34만 개의 ‘스타’를 기록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단순 질의응답에 머물렀던 기존 챗봇과 달리, 다양한 도구와 연동해 웹 탐색, 파일 처리, 메시지 전송 등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페24 제공]
왓츠앱, 텔레그램, 슬랙 등 20개 이상의 메시징 채널과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제미나이 등 30여 개 대규모 언어모델과 연동할 수 있어 사용 목적에 맞는 조합이 가능하다.
서비스는 안정성과 운영 편의성도 함께 강화했다. 독립된 서버 환경을 기반으로 전원 차단이나 네트워크 불안정 영향을 최소화했고, 컨테이너 기반 격리 구조를 적용해 별도 설정 없이도 보안을 확보했다.
국내 인프라를 기반으로 빠른 응답 속도를 제공하며, 원화 결제와 한국어 기술 지원 등 사용자 편의성도 고려했다. 이용 목적에 따라 ▷라이트 ▷코어 ▷프로 등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카페24는 향후 AI 에이전트 활용 수요 증가에 맞춰 서비스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AI 에이전트는 이제 개발자만의 영역이 아닌,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일상적인 도구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오픈클로 VPS를 시작으로 누구나 AI를 손쉽게 구축하고 비즈니스와 일상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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