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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국제표준특허 1312건 축적 쾌거…지난해 97건 추가

2026.04.08 09:29

지난해 국제표준성과 총 92건·의장 22석 추가
신규 표준특허 97건·3GPP·MPEG·ITU 확대
ETRI 2025년 국제표준 성과. ETRI 제공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과 차세대 이동통신(6G), 실감미디어 등 미래 디지털 산업의 핵심 기술 분야에서 국제표준 성과를 확대하며 글로벌 기술 규칙 경쟁에서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국제표준 제·개정 42건과 특허가 반영된 국제표준 기고서 50건 등 총 92건의 국제표준 성과를 창출했다고 8일 밝혔다.

표준특허 성과 역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ETRI는 지난해 국제표준에 채택된 특허 97건을 신규 창출했다. 누적 국제표준특허는 총 1312건이다. 국제표준에 채택된 특허는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사용의 기준이 되는 핵심 자산이다.

이러한 성과는 기술료 수입으로 이어졌다. 표준특허 수입은 2023년 367억, 2024년 444억, 지난해 502억원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3년간 표준특허 수입 실적은 총 1313억원에 달한다. 특히 차세대통신과 실감미디어 분야에서 표준특허가 집중적으로 확보되며 주된 수입이 발생했다.

차세대통신 분야에서는 5G-Advanced 고도화와 함께 6G 시대를 대비한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국제표준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ETRI는 지난해 “네트워크 지능화와 자동화, 무선 접속 기술, 간섭 관리 등 미래 이동통신의 기반이 되는 기술을 중심으로 특허가 반영된 국제표준 기고서를 다수 제출했다”고 전했다.

실감미디어 분야에서는 표준과 특허를 동시에 확보하는 ‘표준특허 전략’을 통해 경쟁력 있는 성과 구조를 구축했다. 향후 확장현실(XR), 메타버스, 공간컴퓨팅 등 차세대 실감형 서비스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 삼겠다는 취지다.

이밖에도 AI 분야에서는 기술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AI 시험·검증 방법, 신뢰성 평가 체계 등과 관련된 국제표준을 다수 확보했다. ETRI는 “AI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게 활용하기 위한 국제표준 확보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국제표준화기구 내 리더십 확보 성과도 두드러진다. ETRI는 지난해 국제표준화기구 신규 의장단 22석을 확보했다. 의장단은 표준 개발 방향과 기술 채택 여부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자리다. 국제표준 논의 과정에서 ETRI의 발언권이 커진 것이다.

이와 관련해 방승찬 ETRI 원장은 “국제표준은 이제 단순히 기술을 설명하는 기준이 아니라,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과 시장의 질서를 함께 설계하는 영역”이라며 “ETRI는 차세대통신,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표준과 특허, 국제표준화 리더십을 유기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경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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