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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마켓] 빅테크 기업들, 장 막판 개별 호재 기업 위주 매수세

2026.04.08 08:11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국면입니다.

협상 시한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극적인 돌파구가 열릴 수 있다는 기대감에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장중에는 이란이 미국과의 협상 노력을 중단했다는 소식까지 나오면서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약화되자 시장은 일제히 하락했었는데요.

장 막판 중재국인 파키스탄이 2주 휴전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은 낙폭을 일부 말아 올렸습니다.

조금 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는 조건으로 2주 휴전안에 동의한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로이터 통신에서 이란이 이번 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과연 이란이 최종적으로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마감 상황 보면 다우지수는 0.18% 소폭 빠졌고요.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08%, 0.1% 오르면서 양전에 성공했습니다.

빅테크 기업에도 장 막판 매수세가 들어왔습니다.

특히 개별 호재가 있었던 기업들이 크게 올랐는데요.

앤트로픽은 자사의 대표 AI 모델인 클로드의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구글과 브로드컴과 함께 수 기가와트 규모의 TPU칩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알파벳 주가는 2% 넘게 올랐습니다.

반면 애플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첫 폴더플 아이폰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2.07% 급락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 보면 브로드컴은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는데요.

조금 전 언급했던 대로 브로드컴은 앤트로픽에 TPU칩을 공급하기 위해서 장기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자 6% 넘게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오늘(8일)도 1.75% 빠지며 주가가 7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는데요.

다만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캐시우드는 테슬라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지난 월요일에 테슬라 주식을 4만 주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편, 골드만삭스에서도 역시 전쟁이 장기화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현재가 기술주를 저가 매수할 기회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문명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며 이란에 최후통첩을 보내면서 장중 큰 폭으로 오르기도 했는데요.

막판 협상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장 후반 파키스탄이 2주간 휴전을 양측에 공식 요청하고 이란이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온 점이 시장의 기대를 키웠는데요.

조금 전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나온 후 낙폭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WTI는 8% 넘게 급락하고 있고요.

브렌트유도 5.78%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유가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뉴욕 연은에서 발표한 3월 소비자 기대 설문조사에 따르면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앙값은 3.4%로 전달대비 0.4%p 상승했고요.

지난해 4월 이후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는 에너지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소비자들은 1년 후 휘발유 가격이 전달 대비로 5.3%p 뛴 9.4%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은 안정적이었는데요.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소폭 오르는 데 그쳤고요.

5년은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오늘 나온 다른 지표도 보면, 미국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내구재 수주는 혼재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월 내구재 제조업체의 신규 수주는 전달대비 1.4% 줄어들어 전월치와 예상치를 모두 크게 밑돌았는데요.

반면 운송 장비를 제외한 신규 주문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기업들의 투자 지표로 여겨지는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0.6% 오르면서 기업들의 투자 심리는 아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국채금리는 막판 투심이 살아나면서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간밤 진행된 3년물 국채 입찰 수요가 견조하게 나오면서 단기물 금리가 특히 하락폭이 거세졌는데요.

2년물 금리가 0.05%p 급락했고, 10년물 금리도 0.03%p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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