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조건부 휴전’ 사실상 수용… 10일 美와 협상”
2026.04.08 09:01
7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는 이날 성명에서 이란이 미국,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승리했으며 이란이 제시한 10개항의 종전안을 미국이 전부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란 측 종전안에는 ▲호르무즈 해협 운항 통제 ▲중동 내 미군 전투 병력 철수 ▲대이란 제재 완화 ▲전쟁 피해 배상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도 별도 성명에서 “이란에 대한 공격이 중단되면 우리도 공격을 중단할 것”이라며 “군과 협의를 통해 2주간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국은 오는 10일부터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 기간은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으며 휴전 이후 실제 종전으로 이어질지 여부는 이 협상 결과에 달릴 전망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며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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