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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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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2호, 달 근접 비행 임무 마치고 지구 귀환 시작

2026.04.08 07:26

달 궤도에서 화상 회의를 진행 중인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들. AP=연합뉴스

지구에서 가장 먼 심우주까지 진출했던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들이 달 근접 비행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적인 지구 귀환 장정에 돌입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가 한국시간 기준 8일 새벽 2시 25분(미 동부시간 7일 오후 1시 23분)께 달 중력권을 벗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우주선에 작용하는 지구의 중력이 달의 인력을 넘어서며 귀환 궤도에 안정적으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아르테미스 2호는 별도의 엔진 가동 없이 달의 중력을 이용해 지구로 돌아오는 ‘스윙 바이(Swing-by)’경로를 활용하고 있다. 승무원들은 귀환 중 총 세 차례의 정밀 궤도 수정 점화를 시행할 예정이다.

귀환 길에서도 역사적인 기록은 이어졌다. 아르테미스 2호는 국제우주정거장(ISS)과 약 37만㎞ 떨어진 거리에서 최초의 무선 통신 연결에 성공했다.

특히 2019년 세계 최초 여성 우주 유영을 함께했던 크리스티나 코크와 ISS의 제시카 메어가 우주 공간에서 재회하며 감동적인 교신을 나누기도 했다.

NASA는 또한 아르테미스 2호가 달 뒷면에서 포착한 ‘지구넘이(Earthset)’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1968년 아폴로 8호가 촬영한 ‘지구돋이’ 사진에 버금가는 역사적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제 남은 최대 과제는 지구 대기권 진입이다. 우주선은 섭씨 약 1650도의 초고온을 견뎌야 하는 재진입 과정을 거친 뒤 단계별 낙하산 전개를 통해 속도를 줄이게 된다.

이후 시속 약 27㎞의 속도로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 해상에 착수(스플래시다운)할 계획이다.

승무원들은 마지막까지 고방사선 노출에 대한 안전성 평가와 수동 조종 시험, 기립성 저혈압 방지복 적합성 테스트 등 다양한 과학 임무를 수행한다.

아르테미스 2호는 한국시간 11일 오전 9시 7분께 지구에 도착할 예정이다. 미 해군과 NASA의 구조 작업이 완료되면 10일간의 역사적 임무는 공식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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