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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장금철 "김여정 담화는 분명한 경고…한국, 희망섞인 해몽"

2026.04.07 23:10

북한 외무성 제1부상 겸 10국장 장금철.〈사진=연합뉴스〉
북한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 무인기 침투 관련 유감 표명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했다는 한국 측 해석을 두고 "희망섞인 해몽"이라며 부인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제1부상 겸 10국장인 장금철은 7일 밤 담화를 내고 "한국의 정체성은 당국자가 무슨 말과 행동을 하든 변할 수 없다"며 대남 적대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장 제1부상은 김여정 노동당 부장 담화에 대한 한국 내 해석을 두고 "참으로 가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측이 이를 "이례적인 우호적 반응"이나 "정상 간 신속한 의사 확인"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두고 "개꿈 같은 소리"라며 "희망섞인 해몽"이라고 일축했습니다.

김여정 부장 담화의 핵심은 "분명한 경고"였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장 제1부상은 "안전하게 살려면 죄를 인정해야 한다", "편하게 살려면 우리에게 집적거리지 말라"는 내용이 기본 취지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솔직하고 대범한 자세"를 보여줬다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평가에 대해서는 "뻔뻔스러운 것들 무리 속에 그래도 괜찮게 솔직한 인간도 있었는데…?"라는 속내였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최근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 결의에 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동참한 데 대해서도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김여정 부장이 한국을 향해 "한국을 동네 개들이 짖어대니 무작정 따라 짖는 비루먹은 개들"이라고 평했다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무인기 침투 사건에 유감을 표명하자 북한은 같은 날 김여정 부장 명의로 담화를 내 "스스로를 위한 현명한 처사"라고 평가했습니다.

당시 김여정 부장은 "우리 국가수반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자세로 평가했다"고 밝혔고, 이를 두고 청와대와 통일부는 남북 간 간접적인 의사 확인으로 해석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담화는 이러한 해석을 차단하고 남북관계 재개 여지를 두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한편 장 제1부상이 외무성 제1부상 겸 10국장 직책을 맡은 사실도 이번에 공식 확인됐습니다. 대남 업무를 외교 영역으로 재편한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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