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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명 사라질 것” 위협 속… 벤스, 물밑 협상에 한 가닥 기대감

2026.04.08 02:52

이란, 미국과 직접 소통 중단…중재국 대화는 계속
트럼프 “한 문명 사라질 것” 위협에 불만·항의 해석
‘45일 휴전안’ 막판 물밑 협상…밴스 등판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설정한 이란과의 협상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물밑 협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란이 미국과의 소통을 단절한 가운데 전쟁회의론자인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 한 가닥 희망을 걸고 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문명 멸절’ 위협에 반발해 미국과의 직접 소통 채널을 전격 차단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오늘 밤 한 문명 전체가 사라져 다시는 되돌릴 수 없을 것”이라며 초강수 압박을 가했다. 이에 대해 중동 당국자들은 이란의 소통 단절이 트럼프의 위협에 대한 불만과 저항의 신호를 보내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파국 위기 속에서도 파기스탄 등 중재국을 통한 물밑 대화의 끈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현재 양측은 ‘45일간의 휴전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골자로 한 중재안을 놓고 긴밀한 줄다리기를 벌이는 중이다. 이란이 직접 소통을 끊으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이것이 협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중동 소식통들은 소통 단절로 합의 도출 과정이 복잡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대화 자체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는 아니라고 전했다.

협상이 진전될 경우 밴스 부통령이 해결사로 등판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란과의 직접 회담이 성사될 경우 밴스 부통령이 미국 측 대표로 전면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밴스 부통령은 그동안 파키스탄 정부 실세인 아심 무니르 국방군 총사령관과 연락을 주고받는 등 배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윗코프 특사와 함께 밴스 부통령이 이번 협상에 깊이 관여하고 있음을 공식 확인했다.

헝가리를 방문 중인 밴스 부통령은 “공은 이란 코트에 있다”며 시한 내 답변을 확신하면서도, 불응 시 “지금껏 사용한 적 없는 수단”을 동원하겠다며 배수의 진을 쳤다. 전쟁 회의론자이자 고립주의적 성향을 지닌 밴스는 이란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유연한 협상 파트너로 평가받는다. 최악의 경우 ‘문명 절멸’이라는 파멸이 기다리고 있지만, 밴스라는 창구와 중재국들의 휴전안이 맞물리면서 극적인 타결을 향한 희망의 불씨는 여전히 꺼지지 않고 있다.

밴스 미 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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