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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곽상도 아들 50억’ 이성문 전 화천대유 대표 무혐의

2026.04.07 23:13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 입구. 연합뉴스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에게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지급한 의혹으로 고발된 이성문 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표가 약 4년 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수사1부(부장 국원)는 지난달 24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및 뇌물공여 혐의를 받던 이 전 대표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판단했다.

‘50억원 퇴직금 의혹’은 곽 전 의원이 2021년 4월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 명목으로 50억원(세금 등 공제 후 약 25억원)을 수수했다는 내용이다.

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2021년 말 곽 전 의원과 이 전 대표 등을 검찰에 고발했으며 검찰은 2022년 2월 곽 전 의원을 구속 기소했다.

그러나 1심 법원은 지난 2월 곽 전 의원에 대해 공소기각을 선고하고 그의 아들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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