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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지영 "윤수영과 같이 샤워…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종합]

2026.04.08 00:42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하트시그널4' 출신 크리에이터 김지영이 CEO 남편 윤수영과의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김지영·윤수영이 출연했다.

결혼 2개월 차인 김지영은 "결혼 좋다. 즐겁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남편 윤수영에 대해 "입력값에 따라 움직이는 로봇 같은 사람이다. '결혼을 한다'가 입력이 되면 가정에 충실히 한다. 가끔 오류가 있긴 해서 최대한 상세하고 정확하게 입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독서 모임 '트레바리'를 운영 중인 윤수영은 "11년 전 독서 모임 커뮤니티를 창업해서 운영하고 있다. 대학교 다닐 때 수강 신청하는 것처럼 취향, 일정, 장소를 잘 맞춰서 독서 모임 신청하면 멤버들과 읽고 쓰고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려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졸업하고 다음에 입사했다가 퇴사는 카카오에서 했다"며 "다음이 카카오보다 큰 회사였다. 근데 합병 자체는 카카오 주도적으로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급변하는 세계에서는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순식간에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그 당시 많이 느꼈다. 그래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정글에 나가서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 되는 게 장기적으로 나를 훨씬 안전하게 만들어 줄 것 같았다. 충분히 살벌한 일을 하려면 나와서 창업을 해야겠다는 결정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고 밝혔다.

김지영은 "고등학교 때부터 승무원이 꿈이었다. 그리고 제가 딱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때에 집안이 어려워졌다. 대학 등록금도 부담이 됐고 빨리 취업해서 빨리 돈을 버는 데 적합한 직업을 찾았었다"며 인하공전 항공운항과에 진학 후 22세부터 승무원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승무원을 7년 정도 하다 보니 절대적인 체력이 떨어지는 걸 느꼈다. 20대 후반이 되니까 힘들더라"라며 "저도 꿈이었던 직업이니까 그만둘 때 '내가 이것보다 잘할 수 있는 게 있을까' 방황도 많이 했다. 그래서 다양한 걸 해봤다. 다른 회사에 잠깐 다녀보기도 하고, 모델 활동을 해보기도 하고, 처음에는 크리에이터란 단어도 어색했는데, 보시는 분들에게 훨씬 더 나은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거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을 떠올렸다. 윤수영은 "지영이랑 같은 프로그램('하트시그널')에 출연했던 친구 이주미가 독서 모임 리더가 됐는데, 어느 날 식사 자리에 데려왔다"며 "그때 제가 꽂혀서 들이댔다"고 밝혔다. 김지영은 "이 사람이 나에게 호감이 매우 많이 있다는 게 너무 느껴지더라. 눈도 제대로 못 보고, 집 가고 싶은데 안 보내주려 하고"라며 웃었다.

이어 "처음엔 사실 '거리를 둬야겠다' 생각하고 헤어졌다. 몇 번 거절하다 만났지를 세어본 적이 있는데 10번 이상 거절했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윤수영은 "저는 거절에 스트레스를 안 받는 편인 것 같다"며 "그래서 '언제 시간이 되냐. 참고로 나는 월화수목금토일에 시간이 된다. 이중에서 고르면 된다'고 카톡을 한 적이 있다"고 직진 플러팅을 밝혔다.

김지영은 "거절한 시간이 쌓여서 부채감을 가지고 시간을 정해두고 한 번 만났다. 카페에서 만났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괜찮더라. 재밌고. 엉뚱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있다. 지금 같이 살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맑눈광' 스타일이다. 특이하다"고 말했다.

이에 윤수영은 "아내는 저보고 특이하다고 했는데 아내도 특별한 사람"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지영은 두 팔을 휘저으며 "뭐야? 다른 거 해. 다른 거"라고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이어진 VCR에서 김지영·윤수영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 마주 보며 잠이 든 모습으로 신혼부부의 달달함을 보여줬다. 잠에서 깬 김지영은 윤수영의 품에 파고들며 "가지 마"라고 혀 짧은 소리로 애교를 부렸다. 그는 '포비'(태명)에게도 인사를 건넸다.

김지영은 태명을 '포비'로 지은 이유에 대해 "포비가 포토 베이비의 줄임말인데 웨딩 촬영날 저희에게 찾아왔다. 짓고 보니까 TMI 같은 거다. 약간 '한방이'처럼"이라며 웃었다.

스튜디오에 함께한 이상민은 절실하게 2세를 준비 중이라며 "'동상이몽2' 덕을 보고 있다. 병원을 다니다가 '동상이몽2' 나오셨던 원장님, 양현민 씨 담당하셨던 분. 이전 병원 포함 지금 교수님 병원까지 총 6차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이다. 난자 채취는 8번"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좀 더 노력하자 해서 간 곳이 경주에 있는 대추밭 한의원이다. 저에게 '동상이몽2'는 안내서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다시 VCR로 돌아와 윤수영은 아침부터 영양제를 챙겨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다정함은 체력으로부터 나온다는 말이 있다. 나를 믿고 결혼해준 아내가 있고, 나를 믿는지는 모르겠지만 곧 태어날 아이도 있고, 회사 대표로서 고객들도 있고, 투자자들도 있기 때문에 책임을 다 하려면 컨디션 관리와 마음 관리는 필수"라고 말했다.

또한 김지영·윤수영 부부는 매일 아침마다 샤워를 같이 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지영은 "우리는 샤워를 매번 같이 한다"고 말했고, 이상민 또한 "저는 반신욕을 같이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같이 씻으면 불편하지 않나. 한 사람이 머리 감으면 다른 한 사람은 뒤에서 뭘 하나", "가끔 이벤트 성으로 같이 씻을 순 있지만 늘 씻는 건 좀 그렇다"고 반응했다.

윤수영은 "아내가 진짜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 해서 그렇다. 같이 샤워를 하면 좋다"며 동반 샤워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김지영은 "실제로 좋다더라. 연인끼리 반복되는 루틴을 할 때 관계 애착도와 애정도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김지영은 부엌에서 요리 실력을 뽐냈다. 그런데 신혼부부임에도 서로 다른 식단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지영이 '피넛버터 김치 토스트'를 먹는 것과 달리, 윤수영은 요거트와 두부, 샐러드 등으로 한상을 차린 것.

이에 대해 김지영은 "오빠는 조리를 거의 안 한 음식을 좋아한다. 요거트, 베리류, 두부, 견과류 같은 건데 저는 물려서 못 먹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윤수영에게 "그렇게 건강하게 먹으면 뭐해. 술을 그렇게 먹고 다니는데"라고 했다. 윤수영은 결혼 전에는 주 5-6일 술을 마셨지만, 결혼 후에는 반 이하로 줄였다고 밝혔다.

결혼식과 윤수영의 황금 인맥도 공개됐다. 김지영은 "결혼식에 1000명이 오셨다"며 "그중 700명이 남편 측 하객이었다. 그것도 줄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축가는 가수 강산에,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맡았다고.

부부는 산부인과를 함께 찾았다. 의사는 "딸로 생각했는데, 가끔 반전이 있다. 20주 이후 음경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발달이 늦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검사를 진행한 뒤에는 "아기는 현재 잘 크고 있다. 남자처럼 보이는 건 없다. 확실히 딸"이라고 밝혔다.

윤수영은 "저는 결혼 생각이 별로 없었고, 아이를 낳을 생각은 더욱 없었다"며 "신기하게 지영이를 만나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깊어지고,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게 됐고, 자연스럽게 아이도 생겨서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은 "모든 걸 감수할 만큼 지영이와 같은 길을 걷고 싶었다"는 윤수영의 말에 "같이 있는 게 너무 좋았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맨날 보고 싶고 또 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윤수영은 "계획에 없던 큰 변화가 한 사람 덕분에 생길 수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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