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양식품과 '불닭 입은 K-푸드' 신제품 개발
2026.04.07 11:12
[연합뉴스TV 제공]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삼양식품과 손잡고 불닭소스를 활용한 K-푸드 신제품 개발에 나선다.
도내 식품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도는 'K-푸드 제품 개발 지원사업' 최종 사업자로 에버스와 서울식품 등 2개 기업을 선정하고 시제품 생산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불닭소스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품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원도 제공]
이 사업은 지난해 문막 외국인투자지역 입주기업 간담회에서 불닭소스를 활용한 감자칩이 일본 수출 성과를 낸 사례가 소개되면서 본격화됐다.
이를 계기로 도와 삼양식품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신제품 개발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후 양측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초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했으며, 선정 기업은 제품 기획부터 상품화까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재정 지원과 함께 삼양식품이 불닭소스를 유·무상으로 공급하고, 제품 개발과 상용화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도 공유한다.
개발된 제품은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외 주요 축제와 박람회 등을 통해 선보이며 시장 반응을 본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삼양식품과 협력을 통해 히트 상품인 불닭소스를 활용한 신제품이 올해 중 출시될 예정"이라며 "도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K-푸드 수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