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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불만 표시' 트럼프에 "신중 검토해 판단"

2026.04.07 21:01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 도움을 주지 않았다며 연달아 '한국'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한미 간 긴밀히 소통하며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란 전쟁 지원에 우방국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는 개인적인 소회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 전쟁을 지원하지 않은 국가로 한국을 또다시 거명한 트럼프 대통령.

2만 8천 명 수준인 주한미군을, 이번에도 4만 5천 명으로 잘못 언급했습니다.

외교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이은 언급에 주목하고 있다"며 미국과 계속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일 / 외교부 대변인> "우리 정부는 한미 간의 긴밀한 소통 하에서 신중하게 검토해서 판단할 것입니다."

기자들과 만난 외교부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미 측에 문의한 결과 "한국만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나토, 일본, 호주와 함께 거명된 것으로 볼 때, 우방국들이 이란 전쟁에서 군사적 지원을 해주길 바란 개인적인 소회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는 해석입니다.

한편, 정부와 청와대는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이란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연계할 방침이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인도적 지원과 해협 통과를 연계하는 것에 대해 "굉장히 경계해야 한다"며 "일대일로 거래한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습니다.

개발협력에 정통한 또 다른 외교부 당국자는 "국제사회가 요청할 경우 유사입장국 동향 등을 고려해 정부가 인도적 지원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인도적 지원은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의 자유 통행을 위해 고려하는 요소 중 극히 일부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국제사회에 이란과 개별협상을 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고, 미국에도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이를 경계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연합뉴스TV 김민아입니다.

[영상취재 김동화]

[영상편집 이애련]

[그래픽 용수지]

[뉴스리뷰]

#도널드트럼프 #한미동맹 #외교부 #주한미군 #선박 #호르무즈해협 #이란전쟁 #인도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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