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만 빼고 다 알아…'신이랑 법률사무소' 이솜 향한 설레는 짝사랑
2026.04.07 15:56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유연석이 이솜을 좋아하는 마음을 자각하지 못하고 하는 행동들이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극본 김가영·강철규, 연출 신중훈)의 신이랑(유연석 분)과 한나현(이솜 분)은 로펌 태백의 변호사 지원자와 면접관으로 처음 만나 대립했다. 그러나 '혐관'을 지나 여러 사건을 겪으며 가까워진 두 사람. 나아가 이들 사이엔 신이랑의 착한 심성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그 이상의 묘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신이랑이 '한나현 한정' 본인만 모르는 다정한 행동들을 무의식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
한나현을 바라보는 신이랑의 멜로 눈빛, 한나현을 챙기는 신이랑의 순간순간들은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인다. 이에 시청자는 신이랑이 어서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길 바라고 있다.
# 이솜의 자존심을 지켜준, '헤어롤' 오해 사건 (5회)
신이랑은 법원에서 만난 한나현의 뒷머리에서 정신없는 출근길에 미처 풀지 못한 헤어롤을 발견했다. 이에 신이랑은 한나현에게 직접 헤어롤을 언급하기보단, 사람들 앞에서 민망해 하지 않도록 조용히 이를 떼어냈다. 하지만 한나현은 신이랑이 자신의 뒷머리를 잡아당긴 것으로 오해, "뭐예요?"라고 황당해 하며 화를 냈다. 이때 신이랑은 구구절절 설명하는 대신 "반가워서요"라며 기꺼이 '무례하게 장난친 사람'을 자처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한나현을 지켜주기 위해 무례한 사람으로 비치면서까지 자신을 희생한 신이랑의 예사롭지 않은 배려였다.
# 무의식 중에 튀어나온 진심 (7회)
로펌 태백을 퇴사한 뒤 업계 블랙리스트에 올라 재취업에 고전하던 한나현은 법원 앞에서 명함을 돌리다 신이랑과 마주쳤다. 한나현은 선글라스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는 창피해 하며 "사람 잘못 봤다"라고 발뺌했다. 하지만 신이랑의 눈에 비친 한나현은 선명했다. "투명한 피부에 조막만한 얼굴, 한나현 변호사님 맞는데?"라고 말한 것. 무심히 튀어나온 한나현의 미모에 대한 진심은 신이랑의 무의식적인 호감을 엿보게 했다.
# 이솜 앞에선 몸이 먼저 반응하는 유연석 (7회)
위기의 순간마다 신이랑의 몸은 한나현을 향해 먼저 움직였다. 길에서 넘어진 한나현이 "다시는 아는 척하지 말라"며 날을 세워도, 신이랑은 "신고해도 되고, 고소해도 되니까 잠깐만 앉아요"라며 그녀를 진정시켰다. 특히 불편한 정장 차림으로도 거친 아스팔트에 망설임 없이 무릎을 꿇은 채, 굽이 부러져 하이힐을 벗은 한나현의 맨발을 편하게 두라며 손수건을 꺼내 발 밑에 깔아주는 섬세함은 압권이었다.
자기 때문에 한나현이 태백을 나온 것은 아닌지 걱정한 신이랑은 자신이 의뢰 받은 사건을 그녀에게 넘겨줬다. 하지만 그 사건이 조폭과 얽혀있다는 사실을 안 신이랑은 앞뒤 재지 않고 달려가 필사적으로 한나현을 감싸 안고 폭력을 막았다. 이런 신이랑의 본능은 '다정함' 그 이상인, 한나현을 향한 그의 감정을 예감케 했다.
마침내 지난 8회에서 신이랑은 한나현의 죽은 언니 한소현(황보름별 분)의 존재를 공유하며 한나현의 가장 깊은 상처를 어루만졌다. 이렇게 두 사람 사이엔 누구에게도 말 못할 비밀이 생겼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이 더 가까워질지, 신이랑은 언제쯤 자신의 감정이 '사랑'이었음을 자각하게 될지,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남은 회차의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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