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석유화학 단지 보복 공격
2026.04.07 18:47
소식통은 밤사이 사우디 동부의 핵심 산업도시인 주바일에 있는 석유화학 단지가 공격받아, 대규모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번 공격으로 주바일에 있는 SABIC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폭발음이 아주 컸다"고 말했다.
사우디 동부 연안에 있는 주바일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지구 중 하나로, 철강, 휘발유, 석유화학 제품을 비롯해 윤활유와 화학비료 등 생산 시설이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석유화학 제품 규모는 연간 6천만t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6∼8%를 차지한다.
사우디 국방부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탄도 미사일 파편 일부가 전력 시설 주변에 떨어졌으며,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또 사우디 당국은 이 지역에 보안 경보를 발령하고, 예방 조치의 하나로 사우디와 바레인을 잇는 교량인 킹 파드 코즈웨이를 일시 폐쇄했다.
총길이 25㎞의 이 다리는 미국이 테헤란과 서부 도시 카라지를 잇는 고속도로의 B1 교량을 공습해 무너뜨리자, 보복을 예고한 이란이 잠재적 공격 대상으로 제시한 중동 내 8개 교량 중 하나다,
이스라엘은 전날 이란 남부 아살루예에 있는 석유화학단지를 공습해 가동을 중단시켰으며, 이를 통해 이란 정권에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타격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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