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만전자·193만닉스 전망…반도체 ETF로 '뭉칫돈'
2026.04.07 18:03
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에 반도체 관련주들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앞다퉈 영업이익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올려 잡고 있는데요.
투자 열기가 오르면서 관련 ETF 상품으로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어서 신성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요 종목 10개로 구성된 ETF는 최근 일주일 사이 1조 원 넘는 자금을 쓸어 담았습니다.
한 달로 범위를 넓혀보면, 무려 3조 원에 가까운 자금이 몰렸습니다.
다른 상품들을 모두 제치고 전체 ETF 중 자금 유입 규모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다른 반도체 대표 ETF로도 최근 한 달간 약 2800억 원의 자금이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반도체 ETF로 뭉칫돈이 몰리고 있는 것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감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도 많게는 40조 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됩니다.
반도체 대장주들의 연간 합산 영업이익이 50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커지는 기대감에 증권가에서는 목표 주가를 올려 잡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목표가는 어느새 36만 원까지 올라왔고, SK하이닉스는 193만 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박석현 / 우리은행 WM그룹 부부장 : (삼성전자는) 못해도 50% 이상의 상승 여력은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 같고요. 전쟁이라는 외부적인 변수가 이것을 눌러놓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대외 변수가 좀 안정된다면 본격적인 주가 흐름은 기대를 해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 국면에 접어든다면, 반도체의 실적 모멘텀이 코스피 회복세를 앞당길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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