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장동혁 악수시킨 李대통령 "요즘도 손 안 잡나, 연습해보라"
2026.04.07 16:20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여야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 및 오찬을 주재했다. 지난해 9월 8일 이후 211일만에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지난 2월 예정됐던 여야 대표 오찬 회담이 장 대표의 불참 통보로 무산된 뒤로는 약 두 달만이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한병도·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민주당 강준현·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함께 했다. 청와대에선 강훈식 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 및 정을호 정무비서관 등이 자리했다.
이 대통령은 여야를 상징하는 색을 함께 배치한 넥타이를 매고 참석자들을 맞았고, 정 대표와 장 대표도 각각 파란색과 빨간색 계열의 넥타이를 착용했다.
이 대통령은 자신의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자리한 정 대표와 장 대표에게 "두 분이 요즘도 손 안 잡고 그러는 것 아니죠. 연습 한 번 해보세요"라고 말하며 양 대표의 손을 가져다 맞잡게 하고 그 위에 자신의 손을 포갰다.
이후 참석자들은 원탁에 둘러앉아 장 대표와 정 대표,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 순으로 회담을 본격 시작했다.
오찬 메뉴 역시 '화합' 메시지에 방점이 찍혔다. 채소와 해물이 어우러져 하나가 된다는 의미의 오방색 해물 잡채, 단호박을 섞은 타락죽, 살치살 구이, 배춧국 등이 함께 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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