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울산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건강한 보수 재건"
2026.04.07 13:2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국민의힘의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한 박맹우 전 울산시장(74)이 7일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치고 공식적으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 전 시장은 이날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의 울산을 다시 살리고 보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어게인이 아닌 보수, 품격과 능력의 보수. 이것이 우리 보수가 가야 할 미래"라며 "6·3 지방선거 후 건강한 보수 재건에 온 몸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로 다시 시장이 된다면 시정의 온갖 난맥상을 혁파하고, 시민을 불편하게 했던 사업과 정책 등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겠다"며 "취임 즉시 울산경제진흥확대회의를 구성하고 시민 대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전 시장은 역대 최초의 3선 울산시장을 지냈으며, 남구을 지역구에서 재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을 신청했다가 컷오프된 그는 지난 3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이에 따라 이번 울산시장 선거엔 국민의힘 김두겸 울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국회의원, 진보당 김종훈 전 울산 동구청장, 무소속 박맹우 전 울산시장 등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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