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가 왕비·악사·숙수"…궁중문화축전, 참여형 축제로 진화
2026.04.07 10:38
[서울=뉴시스] 봄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유산청은 오는 25일부터 9일간 열리는 '2026 궁중문화축전'에서 어린이 직업 체험, 궁중 일상 재현, 외국인 대상 궁중 음식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국가유산진흥원과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5대궁과 종묘 일대에서 '2026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궁중문화축전은 고궁을 무대로 전통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국가유산 축제다.
올해 축전은 ▲관람객 참여형 체험 확대 ▲궁궐별 예술 특화 프로그램 운영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강화 ▲사회적 배려 대상자 포용적 콘텐츠 확대 등 네 가지 방향으로 구성됐다.
[서울=뉴시스] 봄 궁중문화축전 경복궁 시간여행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APEC 정상회의' 문화행사 예술총감독이었던 양정웅 감독이 연출을 맡아 '궁, 예술을 깨우다-Hyper Palace'를 주제로 K-콘텐츠와 궁중미학을 결합한 공연 'Hyper Palace'를 선보인다.
국립무용단의 '몽유도원무'를 시작으로 래퍼 우원재,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 '강강술래', 국악 EDM과 결합한 한복 패션쇼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무용가 최호종과 거문고 연주자 허윤정, 소리꾼 최예림과 어린이 합창단, 댄서 아이키와 훅 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대미는 미디어파사드와 국립국악원의 '향아무락'이 장식한다.
경복궁에서는 조선시대 궁궐 체험 '경복궁, 시간여행', '궁중 일상재현', ‘궁중새내기'가 운영된다. 의관·갑사·숙수 등 어린이들이 조선시대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궁중문화축전',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장악원 악사와 떠나는 경회루 나들이'도 마련된다.
흥례문 광장에는 공예품과 조선왕실 진상품을 볼 수 있는 'K-Heritage 마켓'이 축제 기간 상시 운영된다.
[서울=뉴시스] 봄 궁중문화축전 덕수궁 황제의 식탁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덕수궁에서는 대한제국 황실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종이 즐겼던 커피를 맛보는 '황실취미회'와 외국인을 위한 궁중 음식 체험 '황제의 식탁'이 마련된다. 즉조당 앞마당에서는 국악 아카펠라, OST 메들리 등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국악 공연 '덕수궁 풍류'도 펼쳐진다.
창경궁에서는 왕과 왕비 일상 체험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영춘헌, 봄의 서재'에서는 궁중 차 시음과 독서를 경험할 수 있다. '왕비의 취향'은 관객 참여형 연극과 전통 공예품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서울=뉴시스] 봄 궁중문화축전 종묘제례악 야간공연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8일 정오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순차적으로 예매할 수 있다.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트립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봄 궁중문화축전 경복궁 궁중새내기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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