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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영순 경남도의원 산청군 예비후보
2026.04.07 10:05
박 후보는 "산청은 낮 시간대 활동 인구와 달리 실제 생활과 소비가 지역 외로 빠져나가는 구조를 보인다"며 "이로 인해 지역 상권이 약화하고 경제 활력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현상은 특정 지역이 아닌 군 전반에서 나타나는 구조적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산청의 핵심 과제로 ▲고령화 심화 ▲인구 감소 ▲지역 소비 위축 ▲청년 정착 기반 부족 ▲교육·문화·체육 인프라 한계 ▲의료·복지 접근성 문제 등을 제시했다.
특히 박 후보는 "산청 문제는 군 단위에서만 해결하기 어렵다"며 "경남도 예산과 정책, 제도와 연결해 풀어야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원은 예산 심의와 조례 제정을 통해 필요한 사업을 반영하고,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점검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그는 "상권과 관광, 체험이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기존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경남도 예산 반영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농업 분야와 관련해서는 인터뷰를 통해 "산청 딸기, 곶감, 애플망고, 약초 등은 품질 경쟁력이 충분하지만, 안정적인 판매 구조가 부족하다"며 "직거래 장터, 공공급식, 온라인 유통 등 다양한 판로를 도 차원에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 정책에 대해서는 "단순 유입이 아닌 정착이 중요하다"며 "주거·일자리·보육이 결합한 기반을 마련하고, 도 청년 정책이 지역 여건에 맞게 작동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는 "예체능과 생활체육, 평생교육 기회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 아동 정책과 관련해 "치료와 재활을 위해 타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은 큰 부담"이라며 "지역 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과 제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지 정책에 대해서는 "고령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접근이 필요하다"며 "의료 접근성, 이동 지원, 여가 프로그램 등 일상과 직결된 서비스 확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제시했다. 그는 "36홀 규모 공인 파크골프장과 실내 돔 스포츠파크 조성을 통해 외부 방문을 유도하고, 숙박·외식 등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영순 예비후보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거창한 구호보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하겠다"며 "경남도의회에서 예산과 제도를 통해 산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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