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 대진표 윤곽…다음주 최종 확정
2026.04.06 21:35
[KBS 대전] [앵커]
오는 6월 지방선거에 광역단체장으로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압축되면서 시도지사 선거 구도도 한층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현역 시도지사와 맞붙을 최종 대결 구도는 다음 주 확정될 전망입니다.
박병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결선에 진출한 장철민, 허태정 후보.
먼저 포문을 연 건 장종태 후보와 연대를 공식화한 장철민 후보였습니다.
이번 선거를 과거와 미래의 대결로 규정하며 세대 교체론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허 후보가 행정통합 무산에 대한 위기감이 부족하다고 날을 세우며 무제한 토론을 제안하고 당선 시 임기 2년 단축과 통합 시장 선출이란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장철민/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 : "어떤 방식이든 좋습니다. 어떤 형태든 좋고요. 2박 3일 하자고 하면 2박 3일도 좋습니다. 우리가 결선 전까지 무제한 하자고 하면 그것도 좋습니다."]
허태정 후보는 맞대응 대신 민생 공약으로 응수했습니다.
이른바 현역 의원들의 '장-장 연대'와 토론 제안을 정치 셈법이라고 일축하는 한편, 구청장과 시장 경험을 강조해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취임 즉시 대전 시민들에게 고유가 피해 지원금을 지급하겠단 공약을 내놨습니다.
[허태정/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 : "시장이 되면 재정 상태를 전면적으로 파악해서 우리 시민들을 위한 유가 재난 지원금을 20만 원씩 지원할 수 있게 하겠고..."]
세종시장과 충남지사 대진표도 윤곽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종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현역 광역 단체장 가운데 가장 먼저 예비 후보 등록을 마치며 출마를 공식화했고, 5명이었던 민주당 후보는 이춘희, 조상호 후보로 압축됐습니다.
여기에 황운하 의원까지 가세하면서 다자 구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민주당 충남지사 본 경선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없어 박수현, 양승조 후보가 결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최종 결과에 따라 현역 국힘 단체장과 민주당 후보 간의 리턴매치, 또는 완전히 새로운 대진표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현역 광역단체장과 맞붙을 민주당 최종 후보는 이달 중순 확정됩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촬영기자:신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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