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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 안 쌓이는 몸 된다”… ‘이것’ 먹으면 날씬균 증가

2026.04.07 03:41

날씬균이 잘 자랄 수 있는 식습관을 유지하면, 체지방이 쉽게 쌓이지 않는 장내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장에는 수십조 개에 이르는 다양한 세균이 살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퍼미큐티스문 균은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어 흔히 ‘뚱보균’으로, 일부 박테로이데테스문 균은 체중 감소와 연관돼 ‘날씬균’으로 불린다. 날씬균이 잘 자랄 수 있는 식습관을 유지하면, 체지방이 쉽게 쌓이지 않는 장내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뚱보균은 음식으로부터 에너지를 최대한 끌어내는 성향이 있다. 당을 발효하는 과정을 활발하게 만들어 지방 생성과 흡수를 늘리고, 그 결과 체내 지방 축적이 증가할 수 있다.

반면 날씬균은 지방 대사에 관여해 체지방이 쌓이기 어려운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혈당을 낮추는 데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미국 워싱턴대 제프리 고든 연구팀이 비만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1년간 식이조절을 진행하며 장내 세균 구성을 분석한 결과, 체중 감량 전에는 날씬균 비율이 낮고 뚱보균 비율이 높았다. 이후 체중이 감소하면서 날씬균은 증가하고 뚱보균은 줄어드는 양상이 확인됐다.

장내 세균 구성은 식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뚱보균의 활동을 줄이고 날씬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날씬균에 유리한 식품으로는 ▲유청(요구르트) ▲양배추 초절임 ▲시금치·상추·케일 등 잎채소 ▲양파 ▲버섯 ▲아마씨 등이 있다.

날씬균은 특히 잎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를 분해하면서 ‘짧은사슬지방산’을 만들어내는데, 이 물질은 ▲지방 축적 방해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 분비 촉진 ▲면역계 안정 ▲에너지 공급 등에 관여한다. 다만 식이섬유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변비가 생기거나 장내 균형이 깨질 수 있다. 식이섬유는 적정량을 유지하면서 단백질과 가공이 적은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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