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현대차
현대차
K-로봇, '피지컬 AI'로 존재감 폭발…현장 '인산인해'[CES 2026]

2026.01.07 10:48

현대차·LG 등 CES 현장서 앞선 기술력 제시
현대차그룹, 모빌리티 넘어 휴머노이드 전시
피지컬 AI 생태계 아우르는 기술 제시 눈길
LG 홈로봇 클로이드, 섬세한 동작 자유자재
국내 기업 앞선 기술력에 관람객 시선 집중
[라스베이거스=뉴시스]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에서 열린 CES 2026 현대차그룹 부스 모습. (사진=이창훈 기자) 2026.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창훈 이지용 기자 = 현대차그룹과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6에서 로봇을 중심으로 한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앞세워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머노이드와 생활 밀착형 로봇을 통해 실증과 상용화 수준의 경쟁력을 동시에 보여주며 글로벌 기술 격차를 분명히 했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 피지컬 AI 생태계 제시 차별화
이날 CES 2026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내 웨스트 홀의 주인공은 단연 현대차그룹이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현대차그룹을 부스 주변에는 취재진과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날 하루 종일 부스 현장은 피지컬 AI 대전환을 주도할 현대차그룹의 신기술을 확인하려는 인파로 붐볐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전시 중심의 웨스트 홀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보였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과 개발형 모델을 전시해 피지컬 AI 핵심 기술력을 제시한 것이다.

[라스베이거스=뉴시스]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에서 열린 CES 2026 현대차그룹 부스 내 모베드 시연에 관람객이 대거 참석한 모습. (사진=이창훈 기자) 2026.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현대차그룹은 피지컬 AI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전시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에 더해, 주차 로봇, 물류 로봇 등을 아우르는 기술력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피지컬 AI 대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선보였다.

CES 2026에서 로보틱스 분야 최고혁신상을 받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가 대표적이다. 지난 2022년 열린 CES에서 모베드 콘셉트 모델을 처음 공개한 이후 4년 만에 상용화 모델을 내놓은 것이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물류 상하차 로봇 스트레치, 현대위아의 협동 로봇과 자율주행 물류 로봇 등을 전시했다.

현대차그룹 부스를 둘러본 한 외국인 관람객은 "현대차가 모빌리티 기업임에도 이렇게 다양한 로봇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LG 홈 로봇 클로이드 움직임에 '와우'
LG전자가 내놓은 홈 로봇도 이번 CES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센트럴 홀 LG전자 부스 한가운데에는 홈 로봇 'LG 클로이드'를 보려는 인파로 긴 줄이 생겼다.

클로이드는 주방, 거실, 세탁실 등 실제 집안처럼 꾸며 놓은 AI 홈 부스에서 식사 준비, 빨래 등 집안일을 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클로이드가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빵을 넣자 관람객들은 '와우'라는 감탄사를 쏟아냈다.

또 관람객들은 클로이드가 빨래통에 담긴 옷과 수건들을 손으로 집어 세탁기에 넣는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찍으며 호기심을 내비쳤다.

[라스베이거스=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2026' LG 전자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이 인공지능(AI) 홈 로봇 클로이드(CLOiD)를 지켜보고 있다. 2026.01.07.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온 크리스씨는 "평소 일이 너무 바빠 집안일을 제대로 하기 어려웠는데, 클로이드를 쓰면 훨씬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클로이드의 몸체에 달린 두 팔은 어깨 3가지(앞뒤·좌우·회전), 팔꿈치 1가지(굽혔다 펴기), 손목 3가지(앞뒤·좌우·회전) 등 총 7가지 형태로 움직인다.

이는 사람 팔의 움직임과 동일한 수준이다.

또 5개 손가락의 경우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관절을 갖추고 있어 섬세한 동작을 자유자재로 구현할 수 있다.

클로이드는 CES 2026에서 경쟁한 다른 로봇들과 비교해 실생활에 더 가까운 로봇이란 평이다.

대표적으로 중국 하이센스가 이번 CES에서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의 경우 춤을 추거나 대화를 하는 수준이다.

또 다른 글로벌 기업들의 로봇의 경우 엔터테인먼트나 정보 전달에 기능이 한정돼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주목할 점은 국내 기업들이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선보였다는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며 CES 2026에서 각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현대차의 다른 소식

현대차
현대차
일상이 된 AI 로봇…현대차 ‘피지컬 AI 시나리오’ 현실로 [CES 2026]
현대차
현대차
일상이 된 AI 로봇…현대차 '피지컬 AI 시나리오' 현실로 [CES 2026]
현대차
현대차
다시 만난 깐부...정의선·젠슨 황 CES서 회동, 피지컬 AI 동맹 강화
현대차
현대차
정의선, 젠슨 황과 CES서 2차 깐부회동…삼성·LG 방문(종합2보)
현대차
현대차
더 강해진 ‘아틀라스’…휴머노이드 로봇 어디까지 왔나
현대차
현대차
현대차 로봇에 '구글 AI' 입힌다…보스턴다이내믹스-딥마인드 맞손
현대차
현대차
더 강해진 ‘아틀라스’…휴머노이드 로봇 어디까지왔나
현대차
현대차
현대차 'GBC' 49층 3개 동으로…2031년 준공 목표 [종합]
현대차
현대차
아틀라스, 2년후 美서 현대차 만든다
현대차
현대차
현대차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무대에…“아틀라스는 인간보다 강력한 ‘슈퍼휴먼’”[CES 2026]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