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 김여정 발언에 “신속 상호의사 확인…평화공존 기대”
2026.04.06 23:30
이재명 대통령, ‘민간인 무인기 사건에 북측 유감’ 표명
김여정, ‘대통령 유감 표명, 현명한 처사’ 평가
청와대가 6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의 심야 담화에 대해 “이번 남북 정상 간 신속한 상호 의사 확인이 한반도 평화공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번 정부 들어서 있을 수 없는 민간인 무인기 사건이 발생했다”며 “비록 우리 정부의 의도는 아니지만 일부의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동으로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이 유발된 데 대해 북측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부장은 이 대통령의 유감 표명에 대해 조선중앙TV를 통해 “우리 국가수반(김 위원장)은 이를 솔직하고 대범한 사람의 자세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하였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또 “대통령이 직접 유감의 뜻을 표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언급한 것은 대단히 다행스럽고 스스로를 위한 현명한 처사라고 우리 정부는 평가한다”고도 했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상호간의 메시지 교류가 한반도 평화공존에 기대하길 바란다며 “정부는 한반도 평화 공존을 향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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