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윤리심판원, 장경태 ‘징계회피 목적 탈당’ 여부 논의
2026.04.06 15:48
민주당 한동수 윤리심판원장은 오늘(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징계 절차가 개시된 이후 심사 절차가 종료되기 전에 징계 회피 목적으로 탈당한 자에 대해서 필요한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의 출석 여부에 대해선 "규정상 탈당한 사람에 대해서는 출석 통지하도록 하는 규정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징계를 피하려 탈당했다는 판단이 확정되면, 민주당 당규에 따라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를 받게 되고 복당도 5년간 제한됩니다.
민주당 이용우 법률위원장은 장 의원이 탈당한 지난달 20일 "징계 회피 목적의 탈당으로 규정되면 제명 처분으로 처리되고, 탈당 명부에 (사유가) 기재된다"며 "제가 알기로는 복당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장 의원은 2024년 10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여성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아왔습니다.
고소 이후 피해자의 신원을 노출해 2차 가해를 한 혐의도 받습니다.
장 의원은 당 대표 윤리감찰에 이어 지난 1월부터 당 윤리심판원의 징계 심의를 받던 중, 지난달 19일 '성추행 혐의가 인정된다'는 경찰 수사심의위원회 발표 이튿날 탈당했습니다.
무죄를 주장해온 장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에 '장 의원이 자신을 제외한 고소인과 동석자에 대해서만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요청했다'는 TV조선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며 "앞으로도 사실과 증거로 끝까지 대응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장경태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