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 전
AI가 분석한 우리 선거구 현안은?…조천읍
2026.04.06 19:27
[KBS 제주] AI가 분석한 우리 선거구 현안은?
조천읍입니다.
이 선거구의 인구는 2만 5천여 명으로, 2022년 지방선거 때보다 1.27% 늘었습니다.
제주 동북부 읍면 지역 가운데 인구가 증가한 드문 선거구이지만, 마을별로 보면 농어촌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함덕 일대는 함덕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카페와 숙박시설이 밀집한 관광 중심 경제 구조입니다.
함덕고와 조천중, 북촌초 등 8개 학교가 있습니다.
산굼부리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용암동굴계가 자리하고 있고, 항일기념관과 만세동산, 선흘리 동백동산 등 역사·생태 자원이 풍부합니다.
이 선거구의 핵심 현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함덕해수욕장 일대의 교통·주차 문제입니다.
백사장 길이 900미터에 동시 수용 5만 명 규모인 함덕해수욕장은 성수기마다 관광 렌터카와 주민 차량이 뒤섞이며 극심한 정체가 반복됩니다.
무료 주차장만으로는 부족해 원주민 생활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관광객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 조성이나 셔틀버스 운행이 필요합니다.
곶자왈 훼손 논란도 여전합니다.
2018년 기준 조천 곶자왈 지대는 15.826제곱킬로미터인데, 제주 전체 곶자왈의 원형 훼손 면적이 33%에 달합니다.
제주도가 올해 6월까지 국비 40억 원을 투입해 곶자왈 매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조천 일대가 매수 대상에 포함돼 원활한 진행이 중요합니다.
카페와 숙박시설이 계속 늘면서 임대료가 상승하고, 성수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구조여서 소상공인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제주 전체 숙박시설이 약 31,000실 과잉공급 상태인 만큼, 사계절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관광업 외 지역산업 다각화가 시급합니다.
교육과 고령화 문제입니다.
북촌초 전교생이 77명에 그치는 등 학생 수 감소가 이어지고 있어 정주 여건 마련을 통한 학교 활성화가 과제입니다.
농어촌 고령화도 빨라지고 있는데, 조천읍에는 파크골프장 등 노인여가시설이 전무해 마을 인구 특성에 맞는 문화체육 기반시설 조성 요구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장 주민의 목소리도 직접 들어 볼까요?
[정재영/주민 : "조천은 하늘을 이름에 담고 있는 동네로 하늘이 참 예쁜 곳인데요. 아쉽게 밤에는 주변 광해가 너무 심해서 밤하늘을 온전하게 즐기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가로등 갓 설치 같은 방법으로 광해를 줄여서 제주도가 밤하늘 보호섬이 되고 그 중심에 조천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덕화/주민 : "저는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데요. 장애인 복지관이나 실내 체육 시설이 없어서 지난 긴 겨울을 보내는 데 굉장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장애인뿐만이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실내 인프라가 잘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고영상/주민 : "제가 사는 선흘에 불필요한 개발이 자꾸 진행되고 있는데 그런 개발은 지양하고 자연과 함께 되는 계획을 세워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제주 관광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기획:강정훈/취재:강인희/AI 분석:제주한라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이영준 교수·김재은·문재현/편집:에이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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