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에이럽·도카와 협업…압구정5구역 초고층 설계 적용
2026.04.06 10:15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DL이앤씨가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에 첨단 초고층 건축 기술을 도입한다.
DL이앤씨는 영국의 구조 설계 전문 기업 '에이럽', 오스트리아의 골조 시공 제어 전문 기업 '도카'와 초고층 건축물 설계·시공 기술 적용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달 방한한 양사 관계자들과 만나 초고층 건축물 설계·시공 기술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
구조 설계 부문을 맡는 에이럽은 영국 런던의 '더 샤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등을 설계한 초고층빌딩협의회 기준 설계 실적 1위 기업이다.
DL이앤씨는 압구정5구역에 에이럽의 인공지능(AI) 기반 생성형 설계 프로그램인 '오바바쿠스'를 국내 최초로 적용한다. 오바바쿠스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화된 구조 평면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공 부문에서는 도카의 초정밀 자동 계측 시스템이 도입된다. 도카는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 미국 뉴욕 '432 파크 애비뉴' 등 주요 초고층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이다.
DL이앤씨는 도카의 계측 시스템에 자체 개발한 '데이터 기반 실시간 품질관리 시스템'을 결합해 시공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을 세계적 랜드마크로 구현하기 위해 각 분야 세계 최고 전문가들과의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며 "초고층 건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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