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1천600만 고객 유심 교체…주의할 점은?
2026.04.06 18:25
LG유플러스가 1천 600만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사전예약을 오는 8일부터 받습니다.
다른 통신사처럼 해킹이 원인은 아니지만, 보안상 취약점이 드러났기 때문인데요.
유심 교체 과정에서 주의할 점은 뭔지 김동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LG유플러스의 유심 조치 핵심은 IMSI, 즉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입니다.
LG유플러스는 그동안 이 식별번호 일부에 가입자의 실제 전화번호를 활용해 왔는데 SK텔레콤이나 KT처럼 무작위 숫자를 쓰는 방식과 대조적입니다.
이 자체만으로 해킹이나 복제 등으로 이어지긴 어렵지만, 제3자가 손쉽게 이용자 정보를 유추하고 특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로 지적받았습니다.
LG유플러스는 2G 시절 쓰던 방식을 쓰면서 불거진 일로 규정 위반은 아니며, 선제적 예방 조치로 유심 교체나 업데이트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LG유플러스 관계자 : 정확한 안내와 상담, 그리고 현장 준비와 충분한 유심 물량 확보 등을 통해서 고객 보호 조치를 차질 없이 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만 유심을 바꾸기 전 확인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유심에 연락처를 저장했다면 반드시 백업해야 연락처가 삭제되는 일을 피할 수 있습니다.
또 교통카드나 금융인증서를 쓰고 있다면 유심 교체 후 새롭게 발급해야 합니다.
이런 불편을 피하려면 유심 업데이트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오래된 유심 또는 이심을 쓰거나 자급제 폰이나 워치, 패드를 쓰면 유심을 교체해야 합니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체류 가입자의 경우에도 해외에서 이심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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