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그룹 총수들 인도·베트남 간다
2026.04.06 17:40
이달 하순 기업인 200여명 방문
현지 투자·공급망 확대 등 논의
6일 재계에 따르면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달 말 주요 그룹 총수와 국내 기업인 200여 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인도와 베트남을 각각 방문한다. 한경협이 인도 경제사절단을, 대한상의가 베트남 경제사절단을 맡아 현지 기업들과의 업무협약 체결 및 비즈니스 포럼 행사를 주관한다.
베트남 사절단에는 대한상의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4대 그룹은 베트남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에 제조 공장 6곳과 연구개발(R&D) 센터 1곳, 영업 법인 1곳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타이응우옌성에 ‘삼성 혁신 캠퍼스(SIC)’ 연구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장이 베트남을 찾아 대규모 추가 투자를 발표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SK그룹 역시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096770)을 통해 베트남 가스복합화력발전소와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건설 등을 수주하며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인도 경제사절단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을 비롯해 인도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이 회장과 정 회장, 구 회장의 방문 가능성이 점쳐진다. 거대 내수 시장을 보유한 인도는 미중 관세 전쟁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066570)는 노이다 지역에서 각각 스마트폰과 가전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LG전자는 지난해 인도 법인을 현지 증시에 상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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