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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AI ‘무제한’ 끝났다…“몇 번에 사용량 20% 소진” 개발자 반발

2026.04.06 15:16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 블룸버그· Getty Images
인공지능(AI) 코딩 도구를 구독하고도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앤스로픽은 개발자 도구 이용 시 오픈클로(OpenClaw) 등 외부 자동화 도구에 대해 구독 한도 적용을 중단하고, 이날 정오부터 별도 종량제 과금으로 전환했다.

기존에는 일부 이용자가 구독 요금 범위 내에서 외부 도구를 활용한 자동화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외부 도구를 통한 작업은 구독과 별도로 사용량 기반 요금이 부과된다. 같은 구독이라도 활용 방식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 구조다.

● 자동화 늘자 비용 구조 달라졌다


이번 변화의 배경에는 사용 방식의 전환이 있다. 질문을 던지고 답을 받는 수준을 넘어, 코드 수정이나 배포까지 맡기는 ‘에이전트’ 활용이 늘고 있다. 이 경우 한 번의 작업에도 내부 연산이 여러 차례 반복된다. 단순 질의응답과는 비용 구조가 다르다.

기존 구독형 모델은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사실상 무제한에 가깝게 작동했다. 하지만 자동화 중심으로 사용이 확대되면서 한계를 드러냈다. 같은 작업이라도 내부 호출이 늘어나면 비용이 빠르게 쌓인다.

이용자 체감도도 달라지고 있다. 한 한국인 개발자는 SNS 스레드에 “100달러를 충전해 쓰고 있는데, 대화를 몇 차례 주고받자 사용량의 약 20%가 소진됐다”고 적었다. 자동화 작업을 자주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비용이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난다는 반응이다.

이번 조치는 모든 이용자에게 동일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클로드(Claude) 자체 기능을 중심으로 사용하는 일반 이용자에게는 변화가 제한적이며, 외부 자동화 도구를 연동해 대량 작업을 수행하는 이용자에게 비용 부담이 집중되는 구조다.

앤스로픽 측은 기존 구독 구조가 외부 자동화 도구의 사용 패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인 서비스 운영을 고려한 조정이라는 입장이다.

● ‘무제한 구독’ 지고 ‘쓴 만큼 내는’ 종량제 흐름

외부 도구를 둘러싼 갈등도 이어지고 있다. 오픈클로 개발자인 피터 슈타인베르거는 정책 변화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일부 개발자들 사이에서도 비용 부담 증가에 대한 불만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앤스로픽은 외부 도구 대신 자사 환경 내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도 병행하고 있다. IT 매체 테크버즈(TechBuzz)도 이번 조치를 두고 외부 도구 의존도를 줄이고 자사 생태계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해석했다.

종량제 방식은 사용량이 많은 이용자일수록 비용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요금 체계는 점차 사용량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이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정액제에서 사용량 기반으로 전환된 흐름과 닮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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