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장 받고 ‘현충원’ 얘기 있었던 페이커…이번엔 ‘기념우표’ 나온다
2026.04.06 13:54
지난 1월에는 ‘청룡장’ 받기도
지난해 사상 첫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6회 우승을 달성하며 e스포츠계의 전설로 자리를 잡아 가는 ‘페이커’ 이상혁(T1)을 모델로 하는 우표가 올해 가을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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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왼쪽)과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
우정사업본부는 ‘기념우표 추가 발행 공고’에서 ‘e스포츠 선수 페이커’ 명칭의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발행 예정 시기는 오는 10월이다. 우표 발행에 이의가 있으면 이달 25일까지 관련 사항이 담긴 메일을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과로 보내면 된다.
현행 ‘대한민국 우표 규정’은 국위선양이나 국제평화 등 측면에서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는 인물의 ‘대국민 홍보’ 필요성이 판단될 때 기념우표를 발행할 수 있도록 밝히고 있다. 2023년에도 우정사업본부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10종(총 150만장)을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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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사업본부는 ‘기념우표 추가 발행 공고’에서 ‘e스포츠 선수 페이커’ 명칭의 기념우표를 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
앞서 이상혁은 올해 1월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신년 인사회에서 e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았다. 국가보훈부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페이커가 받은 청룡장, 현충원 안장 가능?’ 제목의 카드뉴스를 게시했다.
청룡장 수훈자는 별도 심의 없이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상 국가유공자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국가사회공헌자로 분류되는 만큼 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현충원에 안장할 수 있다고 보훈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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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부는 지난 1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체육훈장 청룡장 받은 페이커, 현충원 안장도 가능할까’라는 제목의 카드뉴스를 게시했다. 국가보훈부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
올해 1월말 기준 국립묘지에 안장된 스포츠 영웅은 총 6명이다. 2002년에 한국 마라톤의 상징 손기정 선수가 처음 묻힌 것을 시작으로 2006년 민관식 전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2019년 마라토너 서윤복과 역도선수 김성집, 2020년 ‘박치기왕(레슬링)’ 김일, 2021년 ‘아시아의 물개(수영)’ 조오련이 국립현충원에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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