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사장 장한나 "9살에 섰던 처음 무대, 이제는 이끌기 위해 돌아왔다"
2026.04.06 13:48
"아홉 살 나이에 처음 섰던 예술의전당"
"수십 년간 음악의 기쁨을 나눠 온 소중한 무대"
"32년간 쌓은 경험으로 한국 문화예술에 기여""아홉살에 연주하기 위해 처음 섰던 예술의전당을 이번에는 이끌기 위해 돌아왔다."
예술의전당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지휘자 장한나가 임명 소감을 밝혔다.
장한나는 6일 자신의 SNS 계정에 “1992년 7월, 아홉 살 나이에 처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섰다”며 “저에게 그곳은 고국의 팬 여러분과 수십 년간 음악의 기쁨을 나눠 온 매우 소중한 무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게시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장한나를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이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장한나는 문체부와 한국 입국 일정을 협의한 뒤 이르면 오는 24일 임명장을 받고 3년간 사장 임기를 보낼 예정이다.
장한나는 “이제 그 예술의전당으로 다시 돌아가게 됐다”며 “하나의 무대 위가 아니라 일곱 개의 공연장과 세 개의 미술관·박물관을 품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기관을 이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게는 결코 가볍지 않은 책임”이라며 “이 역할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며 지난 32년간 세계 공연계에서 쌓아온 경험을 한국 문화예술에 더 깊게 넓고 기여하는 일에 보태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예술의전당을 더 대중화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예술의전당이 더 많은 분들께 더 가까이 열려 있는, 이 시대를 품는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도록 제게 주어진 역할을 성실하고 충실하게 해나가겠다”고 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장한나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