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민간인 무인기 사건에 국정원·군인 연루”…北에 첫 “유감” 표시
2026.04.06 12:58
이재명 대통령이 민간인 무인기 사건과 관련해 북한에 유감의 뜻을 표시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4회 국무회의 겸 제4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의도는 아니지만 일부의 무책임하고 무모한 행동으로 불필요한 군사적 긴장이 유발된 데 대해서 북측에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하고 이와 함께 접경지역 국민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정부 들어서 있을 수 없는 민간인 무인기 사건 발생했다. 그리고 국정원 직원과 현역 군인이 연루됐단 사실이 수사 결과 확인됐다”며 “대한민국 헌법과 법률은 사적으로 북측에 도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 전략상 필요에 따라서 그런 일이 생기는 것도 극도로 신중해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대북 도발 했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과연 누구에게 도움 될 건지 잘 생각해봐야 한다. 이번 사건으로 누구보다 접경지역 주민 여러분의 우려가 컸을 것이다. 깊은 위로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 부처는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제도 개선과 함께 당장 집행 가능한 조치 신속하게 해달라”고 덧붙였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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