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 인천공항 특송물류센터 확장…300억원 투자
2026.04.06 11:40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3일 오전 인천공항 UPS 화물터미널에서 ‘인천공항 UPS 특송물류센터 확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은 국가 차원에서 안정적인 물류 공급망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UPS는 1907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특송·물류 기업으로, 전 세계 220여 개국에서 운송·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UPS는 기존 인천공항 특송물류센터에 약 300억원을 투자해 신규 수입 화물 대응 설비를 4배 이상 확대 설치했다. 이에 따라 수입 화물 처리 능력이 기존 연간 최대 2만7000t(톤)에서 19만t으로 7배 크게 증가했다.
김범호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전 세계 물류가 정체된 상황에서도 인천공항은 글로벌 물류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정부의 국가 물류 전략에 발맞춰, 물류기업과 긴밀히 협력하여 경쟁력 있는 항공 물류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은 지난해 295만t을 기록하며 국제화물 기준 세계 3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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