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가 결국 테슬라 인수할 것"- 야후 파이낸스
2026.04.06 07:00
일론 머스크와 스페이스X 로고의 일러스트레이션 이미지. 2022.12.19. ⓒ 뉴스1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일론 머스크의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상장에 성공한 뒤 결국 테슬라를 인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는 월가의 대표적 기술주 분석가 댄 아이브스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아이브스는 지난주 보고서에서 "우리는 스페이스X와 테슬라가 2027년 결국 하나의 회사로 합병될 것이라 믿고 있으며, 두 회사가 하나의 조직이 될 수 있는 기초가 이미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이미 스페이스X는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인수했었다.
스페이스X가 xAI에 이어 테슬라도 결국 인수할 것이란 얘기다.
아이브스는 "이 경우 머스크의 기업이 모두 하나의 기업으로 통합되기 때문에 머스크가 한 곳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결국 남은 것은 테슬라 주주들을 어떻게 설득할 것이냐다. 이도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지난해 머스크의 1조달러 보상안이 이사회의 결의로 결국 통과했었다.
당시 머스크는 보상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최고경영자(CEO)를 사임하겠다고 주주와 이사들을 협박, 1조달러 보상 패키지를 쟁취할 수 있었다.
그가 주주들을 협박하지 않더라도 주주들이 자발적으로 따라올 가능성이 크다. 스페이스X 상장을 계기로 이에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이 줄을 섰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머스크가 인류 최초로 ‘조만 장자’에 등극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야후 파이낸스 전했다.
이날 현재 그의 개인재산은 6360억달러로 압도적 세계 1위다. 2위는 구글의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로, 2540억달러에 불과하다. 2위와 약 4000억달러 차이가 나는 것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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