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회장 동상 찾은 김승연 "북일 100년의 미래 만들자"
2026.04.05 15:28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지난 4일 북일고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5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현암 동상을 참배한 뒤, 기념사를 통해 “현암께서 만들고 키우신 숭고한 ‘불꽃’이 지금도 뜨겁게 타오르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선배들이 이룬 북일이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며 미래를 이끌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 역시 1981년부터 2014년까지 북일학원 제2대 이사장을 지내며 명문 사학의 기틀을 다진 바 있다. 그는 방명록에 “국가 인재 양성의 뜻을 이어온 50주년을 기념하며, 배움과 성장의 열정이 가득한 북일 100년의 미래를 만들자”고 적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 관계자와 총동문회, 재학생 등 약 1300명이 참석했다. 1976년 “학교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의 근본적 초석”이라는 김종희 창업주의 신념 아래 무제한 장학금 기부로 설립된 북일학원은 지난 50년간 2만4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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