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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 "그린란드 일, 덴마크·그린란드가 결정해야"…美견제

2026.01.07 08: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에 이어 덴마크령 그린란드에 대한 영토 야욕을 드러내자 유럽 주요국이 그린란드와 덴마크를 지지하며 견제에 나섰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스페인, 덴마크 등 7개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그린란드와 덴마크에 연대를 표명했다.

그린란드. 로이터연합뉴스


이들은 성명에서 "그린란드는 그린란드 주민들의 것으로, 덴마크와 그린란드 관련 사안을 결정하는 주체는 오직 덴마크와 그린란드뿐"이라고 밝혔다.

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북극권이 나토의 우선순위라는 점을 명확히 해왔고, 유럽 동맹국들은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며 북극권에서의 안보는 나토 동맹의 집단 협력을 통해 달성돼야 한다고 미국의 협력을 촉구했다.

이와 별도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 '의지의 연합' 정상회의 기자회견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재차 그린란드와 덴마크의 주권을 강조했다.

덴마크의 이웃 북유럽 국가들도 이날 오후 외무장관 명의의 연대 성명을 냈다. 이들은 "그린란드 사안은 오직 덴마크와 그린란드가 독자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점을 공동으로 강조한다"며 "우리는 모두 역내 억지력과 국방을 증강하기 위해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그린란드는 나토 회원국인 덴마크의 자치령으로, 나토의 보호를 받는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의지를 여러 차례 보였으나 나토의 일원인 미국이 다른 회원국인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무력 점령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란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무력 침공하는 충격 행보를 보인데다 그린란드를 향한 영토 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그린란드를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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