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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절호의 기회?’…中 기업, AI로 미군 위치 정보 유통

2026.04.06 00:54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호가 이란과의 전투 임무 재개를 위해 크로아티아 스플리트항을 출항하고 있다. 미 해군 제공


중국 민간 기업들이 각종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이란 전쟁과 관련한 미군의 군사활동 정보를 유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주요 상업용 위성사진 유통을 통제하며 즉각적인 대응 조치에 나섰다.

미국·이란 전쟁이 역사상 처음으로 AI가 주도하는 전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현대전의 ‘터닝 포인트’(전환점)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서방과 중국 소셜미디어네트워크(SNS)에선 최근 미군 기지 장비 배치와 항공모함 전단 이동, 항공기 집결 상황 등을 상세하게 분석한 게시물들이 확산하고 있다.

이 같은 정보는 위성사진과 항공기 위치정보(ADS-B), 선박 자동식별장치(AIS) 데이터 등 공개 정보를 AI로 분석해 추출한 결과다.

일부 중국 기업들은 이 같은 정보를 상업적으로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사업 기회로 삼고 있다.

항저우에 본사를 둔 미자르비전(MizarVision)의 경우 중동지역 미군 기지와 항모전단의 이동, 방공시스템 배치 등을 분석해 SNS에 공개하고 있다.

이 업체는 미군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와 제럴드 R. 포드호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면서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내 미군 기지에 집결한 항공기 종류와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미국의 AI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의 시암 상카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전쟁에 대해 “AI가 중심적 역할을 한 첫 주요 전쟁으로 기억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실제로 미국의 이번 이란 공습 작전에 AI 기술이 활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군이 이란 공습 첫 24시간 동안 1000여 개의 표적을 타격하기 위해 팔란티어가 개발한 AI 기반의 ‘메이븐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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