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내성·수영 지하차도 지반 침하로 통제…긴급 복구 후 순차 재개
2026.04.05 22:57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5일 부산 도심 주요 지하차도 두 곳이 지반 침하 현상으로 전면 통제돼 휴일 저녁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진 가운데, 야간 긴급 복구 작업을 거쳐 차량 통행이 순차적으로 재개된다.
시에 따르면 이날 통제됐던 해운대구 수영강변지하차도는 긴급 조치를 마치고 이날 밤 10시 50분을 기해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정상화됐다. 반면 동래구 내성지하차도는 야간 동안 집중적인 도로 보수 작업을 진행한 뒤, 월요일 출근 시간대인 6일 오전 7시부터 통행이 재개된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57분경 내성지하차도의 양방향 진입이 우선 통제됐으며, 이어 약 1시간 뒤인 오후 5시 49분 수영강변지하차도 역시 양방향 통행이 제한됐다.
두 지하차도의 갑작스러운 통행 제한이 휴일 나들이객 귀가 시간대와 맞물리면서 우회하려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렸고, 명륜 교차로 일대를 비롯한 통제 구간 주변 간선도로 곳곳에서 차량이 꼬리를 무는 교통대란이 발생했다.
이에 부산시와 관할 지자체인 동래구, 해운대구는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해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했다. 경찰과 관계 당국은 현장 인력을 배치해 우회를 유도하는 등 교통 정리와 2차 사고 예방에 나섰다.
시는 도로 보수 작업이 완료돼 통행이 완전히 재개되는 대로, 정확한 지반 침하 규모와 발생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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