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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AI크리에이터…‘29초영화제’ 홍보군단 탄생

2026.04.03 13:36

29초영화제 '2026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영상·AI콘텐츠 분야 전문가 5인 선정
지난달 30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사옥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29초 영화제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 오혜연(왼쪽부터), 남시언, 김준영, 김동근이 포즈룰 취하고 있다. 문경덕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초단편 영상 페스티벌인 29초영화제가 올해 본격적인 공모전을 앞두고 영화·영상 콘텐츠 분야 전문가들을 명예 홍보대사로 맞이했다. 단순히 영화제를 대중에 알리는 것을 넘어 인공지능(AI)과 숏폼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으로 창작 저변을 넓히겠다는 포부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29초영화제사무국이 주관하는 29초영화제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에서 ‘2026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명예 홍보대사들은 고경봉 한경 편집국 부국장과 만나 올해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명예 홍보대사에는 ‘레빗구미’라는 필명의 ‘부캐’(두 번째 자아)로 브런치 등에서 영화 리뷰어로 활동하는 김동근 작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경기 이천을 오가며 영상 작업을 선보이는 김준영 감독, AI 콘텐츠 관련 베스트셀러 작가인 남시언 히트메이커스 대표, 영화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인 오혜연 배우, AI크리에이터인 이은규 제주콘텐츠진흥원 선임연구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29초영화제와 숏폼 공모전 29역숏폼왕을 알리는 페이스메이커로 활동한다. 각자 활동하는 채널 스타일에 맞춰 제작 튜토리얼, 출품작 분석, 참여 후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모전 진입 장벽을 낮춰 보다 많은 창작자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29초영화제는 명예홍보대사 활동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과 오프라인 행사도 기획 중이다. 영상 산업의 최대 화두인 AI를 활용한 창작 지원 등 29초영화제 경험을 입체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범위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29초영화제는 지난 15년간 다양한 파트너와 115회의 영화제를 개최한 국내 대표 초단편 영상 축제다. 누적 출품작 수는 6만여 편에 달한다. 지난해엔 서울시와 국립생태원 같은 공공 부문부터 신한은행, 동아제약 등 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영상 창작 기회의 장을 열었다.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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