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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월드 투어 '뉴_ ' 앙코르', '전원 재계약' 세븐틴의 새 여정 [TD리뷰]

2026.04.05 21:34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그룹 세븐틴의 여정은 늘 새롭다. 팬들과 함께라면 어떤 도전이라도 망설이지 않는 그들은 '뉴_ ' 앙코르를 통해 다시금 자신들의 각오를 전했다.

5일 저녁 인천 서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세븐틴 월드투어의 마침표 '세븐틴 월드 투어 '뉴_ ' 앙코르(SEVENTEEN WORLD TOUR 'NEW_' ENCORE)'가 개최됐다.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멤버들은 세븐틴의 새 시작을 알리며 투어를 떠났다. 같은 해 9월 닻을 올린 월드 투어의 대단원을 마무리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수십만 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진 뒤 여유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이들은 더욱 다양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해 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은 현장을 찾지 못한 캐럿(팬덤명)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송출됐다.


멤버들은 저번 콘서트의 등장처럼 슈퍼카를 타고 나타난 뒤, 정규 5집 '배드 인플루언스(Bad Influence)', 'HBD', '썬더(THUNDER)'로 포문을 열고 공연의 열기를 달궜다. 디노는 "앙코르로 돌아왔다. 솔직히 일하느라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으셨냐. 저희와 함께 스트레스 다 풀고 가자"라며 포부를 드러냈고 승관은 "오늘 저희의 투어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만큼 후회 없이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세븐틴은 공연명 '뉴_'에 걸맞은 퍼포먼스와 세트리스르로 풍성한 볼거리를 안겼다. 특히 앙코르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도 펼쳐졌다. 세븐틴은 강렬한 기타 리프와 드럼 연주를 더한 '손오공'을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유닛 활동으로 팬심을 잡은 에스쿱스와 민규의 5, 4, 3 (Pretty women), 도겸과 승관의 '블루(Blue)'도 깜짝 공개됐다.



멤버들 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겠다던 세븐틴은 '세븐틴 월드 투어 '뉴_ ' 앙코르'에서 또 한 번 독무대를 선보였다. 디노의 섹시미와 카리스마를 담은 '트리거(Trigger)', 아련한 감성을 자극하는 준의 '쌍둥이자리', 기타 연주를 선보인 버논의 '샤이닝스타(Shining Star)'는 무대의 여백을 가득 채웠다.

조슈아는 포츈네이틀리 체인지(fortunately change)를 불러 로맨틱한 무드를 자아냈고 도겸은 해피 바이러스(Happy Virus)를 통해 유쾌한 에너지를 전했다. 승관은 피아노 연주와 함께 애절한 목소리로 레인 드롭(Rain drop)을 노래해 감동을 선사했다. 디에잇과 민규, 에스쿱스의 '스카이폴(Skyfall)', '셰이크 잇 오프(Shake it off)', '정글(jungle)'은 축제와도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각자 무대를 마친 세븐틴은 홀로 무대를 완성 오른 멤버들에게 아낌 없는 칭찬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각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함께 이들만의 끈끈한 관계성도 볼 수 있었다. SOS, FML,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을 연달아 선보인 세븐틴은 그룹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민규는 "세븐틴의 노래는 늘 약간의 감동이 있는 거 같다"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승관 역시 "우리는 벅참 하나로 여기까지 오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뉴_' 앙코르 공연에서는 영원히 세븐틴으로 남고 싶다던 이들의 소망도 묻어났다. 오는 5월 11주년을 맞이 하는 멤버들은 오랜 세월을 함께한 만큼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거치며 단단한 우정을 다져왔다. 그렇기 때문에 무대 위에서도 절친 사이에서만 할 수 있는 장난어린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캐럿(팬덤명)에 대한 사랑과 멤버들에 대한 애정으로 단 한 명의 이탈없이 활동을 이어온 그룹의 시너지는 남달랐다.


세븐틴은 끝까지 뜨거운 열정을 불태웠다. 멤버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안무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진심을 담아 그려낸 핫(HOT), 하이라이트(Highlight), 락(ROCK), 히트(HIT), 만세, 예쁘다, 붐붐, 락 위드 유(Rock with you)은 무대에 대한 세븐틴의 진심이 드러난 대목이었다.

민규는 "쉬지 않고 달려왔는데 너무 재밌더라. 가장 힘든 이 세션을 하면서 다양한 마음이 든다. 오늘은 신나는 마음, 힘들지만 신나는 마음 여러가지의 감정을 한 번에 느꼈다"라고 밝혔다. 디노는 "오늘 유독 캐럿(들의 함성도 컸고 멤버들의 에너지도 하나로 뭉친 느낌이었다"라며 뿌듯함을 내비쳤다.

공연 말미 세븐틴은 팬들의 소중한 발걸음을 감사히 여기며 세트리스트에 없던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 '울고 싶지 않아'를 라이브로 깜짝 선보였고 자신들을 이 자리까지 오를 수 있도록 도와준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앙코르 곡 에이프릴 샤워(April Shower), 월드(_WORLD), 소용돌이, 돌고돌아,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아주 나이스(아주 NICE)까지 선물한 이들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에스쿱스는 "시간이 흐르고 '돌고 돌아' 13명이 무대 위에서 여러분들을 볼 기회를 기다리겠다. 당분간 단체 콘서트가 없다는 걸 생각하니 그동안 멤버들과 캐럿에게 좋은 리더였는지 돌아보게 된다"면서 "캐럿 랜드 전에 진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눈 결과 재계약을 하게 됐다. 같은 한 배로 노를 저어 나가겠다.

디노는 "정말 열일곱에 데뷔를 해서 제가 벌써 스물 여덟이 됐다. 캐럿 덕에 부모님께 효돨 수 있었고 사랑하는 형들을 만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사랑을 자기 전 늘 곱씹는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사랑에 무게감과 책임감을 안고 더 멋진 가수가 되겠다

승관은 "세븐틴의 콘서트가 매듭을 지었다. 많은 생각들이 든다. 여러분들의 아이돌로서 활동하면서 긴 시간동안 사랑을 주고 받고 보답하며 활동하는 게 당연하지 않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캐럿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여러분들이 날 살아가게 만들어 주신다. 사랑의 힘이 너무 소중하다고 멤버들이 단체는 아니어도 개개인으로 자주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군복무 중인 멤버들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팬분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도겸은 "'뉴_' 콘서트가 여러분 덕에 잘 끝났다. 시원 섭섭하기도 하지만 많은 응원을 받아서 행복했던 투어였다. 멤버들과 함께한 추억을 마음 속에 잘 간직하려고 한다. 만족을 못하는 성격이지만 여러분들의 사랑은 제 마음에 크게 와닿더라. 이번이 당분간 마지막 콘서트가 될 예정이지만 이후에는 더 멋진 세븐틴으로 돌아오겠다"라고 다짐했다.

디에잇은 "11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고 아직도 똑같은 열정으로 춤추고 노래하고 있다. 오늘 오는 길에 벚꽃이 지는 모습을 봤지만 슬프지 않았다. 더 큰 성장이 있지 않나. 우리도 잠깐의 공백이 있지만 서운해 하지 마라. 늘 곁에 있겠다"라고 전했다. 준은 "날씨도 춥고 비도 오지만 우리 콘서트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과 함께 있으니 이런 날씨도 재밌다. 여러분 덕에 앞으로 활동도 자신감있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민규는 "데뷔 초에는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연령대가 한정적이었다면 지금은 다양해졌다. 무대 위에서 눈을 마주칠 때 마다 행복하고 계속해서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다. 앞으로도 저희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금방 지나갈 시간이니 걱정마시라"라고 말했다.

버논은 "결국 지금에 도달했고 멤버들의 20대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끝으로 조슈아는 "예전에는 할 곡이 없어서 커버 곡도 하고 고민이 많았는데 이제는 저희의 곡 중에 어떤 곡을 선보일지 이야기한다. 캐럿 덕에 앨범을 낼 수 있었다. 재계약을 결정한 이유도 캐럿 때문이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곧 13명으로 돌아온다. 사랑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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