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천만 감독' ♥장항준 영화→CF까지 대박 나자…"이제 오빠 카드 줘" ('라디오쇼')
2026.04.05 16:31
[TV리포트=윤희정 기자] 코미디언 송은이가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이하 '왕사남') 성공 이후 아내 김은희 작가의 달라진 태도를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회사 소속 아티스트이자 오랜 친구인 장항준을 언급했다.
이날 박명수는 매니지먼트 시소의 대표이기도 한 송은이에게 "장항준 감독은 엔터테이너로서 계약한 거냐"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맞다"라고 대답했다. 송은이는 장항준과의 인연에 대해 "학교 다닐 때부터 친했다.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함께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서울예술대학교 동문이다.
송은이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보는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될 거라고 본인도 모르고, 부모님도 모르고, 아내인 김은희 작가도 몰랐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나는 많이 보면 '500만 명 정도 보겠다'라고 생각했다. 손익분기점만 넘기길 바랐다"라며 "전작이 잘 안돼서 장항준 감독의 어깨가 쪼그라들어 있었다. 그래서 '오빠, 이번엔 충분히 넘길 것 같다'라고 했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박명수는 "대표로서 이 성공을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송은이는 "찢어지게 가난한 시절도 있었다"라며 회상했다. 그는 "이후 작품을 꾸준히 하면서 가난을 면했다. 내가 옆에서 지켜본 장항준 감독의 성품은 따뜻하다"라며 "영화 마무리도 따뜻하지 않냐. 그런 것들이 잘 녹아들어 있어 영화가 잘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송은이는 "장항준 감독이 얼마 전 CF를 하나 찍었는데, 찍을 것이 또 있다. 요즘 좋다"라며 그의 만족감을 대신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최근 김은희 작가와 만날 일이 있었다"라며 김은희의 반응을 언급했다. 송은이는 "김은희 작가가 '오빠 카드 나 달라'라면서 농담하더라. 장항준 감독이 '은희야, 정산이 안 됐다'라고 했다"라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장항준은 1998년 김은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2006년 영화 '그해 여름'을 집필하며 데뷔한 김은희는 이후 '싸인' '시그널' '킹덤' 등 히트작을 연달아 내며 스타 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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