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내성·수영 지하차도 지반 침하…양방향 차량 전면 통제
2026.04.05 20:48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5일 부산 동래구 내성지하차도와 해운대구 수영강변지하차도 일대에서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해 양방향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휴일 나들이객의 귀가 시간대와 겹치면서 일대 도로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7분을 기해 동래구 내성지하차도의 양방향 진입이 우선 통제됐다. 지반 침하로 인한 갑작스러운 통행 제한이 휴일 귀가 차량이 몰리는 시간대와 맞물리면서, 현재 명륜 교차로 인근까지 꼬리를 무는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어 오후 5시 49분에는 해운대구 수영강변지하차도 역시 양방향 차량 통제가 시작됐다. 주요 도심을 잇는 지하차도 두 곳이 연이어 통제됨에 따라 주변 일대 도로의 혼잡은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부산시를 비롯해 관할 지자체인 동래구와 해운대구는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제히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지반 침하 및 지하차도 양방향 진입 통제로 인해 차량 정체가 매우 심한 상태"라며 "해당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반드시 우회도로를 이용해 주시고 안전 운행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과 관계 당국은 현장에 인력을 배치해 차량 우회를 유도하는 한편, 정확한 지반 침하 규모와 원인을 파악 중이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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