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김건우·신성록·정상훈에 "고졸이라고 왜 말 안 해?"('아는 형님')
2026.04.05 07:11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아는 형님’ 김건우, 신성록, 정상훈이 학력 논란 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4일 방영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뮤지컬 '스윙데이즈, 암호명 A'의 출연진인 김건우, 신성록, 정상훈이 등장했다. 해당 뮤지컬은 유한양행 창립자인 유일한 박사의 일대기에 픽션을 가미한 것으로, 유일한 박사가 생전 OSS 요원으로 훈련까지 받으며 독립운동에 직접 가담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를 함께 말하는 뮤지컬이다.
신성록은 '유일한 박사' 역할을 맡았다. 정상훈과 함께 2000년대 초반부터 뮤지컬에서 활약했던 그는 뼈대 있는 뮤지컬 배우였다. 김건우는 연극 무대는 3년 전부터 시작했으나 노래의 경우 중학생, 고등학생 때 밴드부 보컬로 활약하며 기본기를 다졌다. 정상훈은 "무대 연기가 아주 좋다. 김건우는 시선을 집중시킨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워낙 쑥스러움이 많고 연기와 다르게 수줍음이 많은 김건우는 잘 말하지 못하고 그저 웃어보였다가 촬영이 다 끝나갈 무렵이 되자 "이제 긴장이 풀려서 아쉽다"라고 말했다.
신성록은 “난 사실 휘문중, 휘문고 엘리트 농구 선수였다. 서장훈 후배다. 부상도 그렇고 농구선수로 가망이 없어서 그만 뒀다”라며 의외의 사실을 밝혔다. 신성록은 “나는 허리디스크가 있었다”라고 말했으나 서장훈은 “난 대학 때부터 디스크가 있었다. 팀에 도움이 되면 지구 끝까지 가서라도 고친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서장훈은 “신성록 동생이 선수까지 뛰었다. 신제록 선수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신제록 선수는 키가 192cm고, 우리나라 농구 포지션에서 많이 몰리는 포지션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연기에 한 가닥하는 이들은 전공도 모두 연기였다. 정상훈은 “서울예대 방송연예과다”라고 말했는데 이상민은 “이 놈의 XX야. 내가 선배다”라며 당차게 나왔다. 그러나 두 사람 다 96학번이었다. 이상민은 “나는 서울예대 영화과였다. 그리고 나는 수석이었다. 기사도 난 적이 있다”라며 일단 당당하게 외쳤는데 강호동은 “근데 단 한 번도 본 사람이 없다. 정상훈은 들어본 적 아냐”라며 몹시 궁금한 표정이었다.
정작 정상훈은 "난 사실 자퇴했다"라며 모른다고 말했다. 이상민 또한 자퇴였다. 신성록은 “나는 수원대 연영과다”라고 말했으나, 그 또한 자퇴였다. 신성록은 나름대로 2년은 학교를 다녔다며 억울해했다.
이수근은 “고졸이 창피한 게 아니잖아. 그런데 너희는 왜 고졸이라고 말을 안 해?”라며 어이없어했다.
'한예종 수석 입학' 타이틀을 달았던 김건우조차 자퇴였다. 김희철은 “넌 왜 졸업을 안 한 거냐”, 신성록은 “넌 장학금도 받았다며”라며 김건우를 구박했다. 김건우는 말도 제대로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가 “학교를 다니다가 좋은 기회가 생겨서, 병행할 수 없었다”라며 캐스팅 때문에 그만뒀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여기도 다 자퇴한 사람이야”라며 유일한 대졸 학력으로 쿨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JTBC 예능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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