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이번 추경은 ‘전쟁 추경’…정부에서 선거용으로 예산 잡은 것 없어”
2026.04.05 10:36
한 원내대표는 오늘(5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야당에서 민생 지원금은 선거용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데, 지금은 ‘전쟁 추경’이지 선거용 추경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추경 관련해서 뜬금없는 사업은 하나도 없다”며 “정부에서 제안하는 것 중 어느 하나가 선거용이라든지 허투루 예산을 잡은 것은 없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가 출마를 선언한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해선 “특히 영남 지역을 보면, 여론조사 수치와 실제 민주당의 득표율은 다르기 때문에 결코 쉬운 선거는 아닐 것”이라며 “김부겸 후보는 총리 경험이 있고 대구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고 저희는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겨냥해 “내부 다툼과 집안싸움을 하다 보면, 대구 경제를 살리기 위한 비전은 소홀히 될 수밖에 없다”며 “민주당은 오롯이 과거에 무엇이 부족했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대구에 진심으로 다가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전 총리가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을 추진하는 데 대해선 “대구 현실에 대한 판단으로 존중한다”면서도 “그런 판단은 존중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명예 회복을 위한 조치라든지 이런 것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한 원내대표는 금품 제공 의혹으로 당에서 제명된 김관영 전북도지사에 대해 “최고위원 만장일치로 결정됐기 때문에 절차상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액수를 떠나 모든 국민이 그 현장을 지켜봤다. 그래서 저희가 단호하게 대처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 3일 국회 ‘조작 기소’ 국정조사에 출석한 박상용 검사에 대해선 “증인 선서도 거부하는 모습은 많은 국민이 봤을 때 상당히 거만하게 보였다”며 “왜 검찰 개혁을 해야 하는지 그 현장을 통해 (국민이)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결론이 정해진 국정조사’라는 야당의 지적에 대해 “국정조사로 모든 증거와 녹취록, 구체적인 증언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건 증거에 따라 파헤쳐 나가는 과정이라고 보는 게 합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민의힘을 제외한 여야 6당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발의한 개헌안에 대해선 “(국회 의결을 위해선) 지금 10표 정도가 부족하다”며 “남은 기간 동안 국민의힘을 최대한 설득해서 통과시킬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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