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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조종사 구조 저지, 항공기 3대 격추했다” 이란군 주장…트럼프와 배치

2026.04.05 16:37

메흐르 통신은 IRGC가 자국 방공망이 케슘섬 상공에서 적 전투기를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발표했다며 격추 및 추락하는 모습으로 보이는 장면이 담긴 25초짜리 흐릿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메흐르 통신]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서 추락한 전투기의 두 번째 조종사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란이 이러한 구조 시도를 저지했다고 5일(현지시간) 주장하고 나섰다.

이란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이란군을 통합 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대변인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 이란 공화국군, 바시즈 민병대, 법 집행 부대 대원들의 신속한 합동 대응으로 적군의 필사적인 구조 작전을 저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령부 측은 이스파한 남부 영공을 침범한 적군 항공기를 격추했다”며 “블랙호크 헬리콥터 2대와 C130 군용 수송기 1대가 피격됐고, 현재 이스파한 남부 지역에서 불타오르고 있는 것을 확인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란군은 항공기가 추락해 검은 연기를 뿜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란군의 주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와는 배치되는 내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미군은 미국 역사상 가장 대담한 수색 및 구조 작전 중 하나를 완수했다”며 “그(실종자)가 지금 무사히 돌아왔다는 소식을 여러분에게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고 구출 사실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은 내 지시에 따라 그를 데려오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무기들로 무장한 수십 대 항공기를 보냈다”며 “그는 부상을 입었지만,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3일 이란이 격추한 미군 전투기 F-15E 스트라이크 이글에 탑승했던 장교 2명은 기체 피격 즉시 비상 탈출했다.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은 복좌형 전투기다. 앞좌석에는 조종사, 뒷좌석에는 표적 탐지 및 공대지 무장·전자전 장비 등의 운용을 맡은 무기체계장교가 탑승한다.

피격 직후 조종사는 즉시 구조됐지만, 또 다른 탑승자인 무기 체계 장교는 실종돼 미군과 이란군 양측은 치열한 수색 경쟁을 벌였다.

미국은 수백명의 미군 특수부대원과 수십 대의 군용기와 헬리콥터, 사이버·우주·정보 분야의 역량을 총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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