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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구출했다는데’…이란은 “조종사 구조 저지, 항공기 3대 격추” 주장

2026.04.05 16:48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주 자라스 상공에서 미군 수송기로 추정되는 항공기와 구조 헬기 2대가 비행하는 장면. AFP는 소셜미디어 영상을 위성사진으로 대조해 촬영 지점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UGC 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서 추락한 전투기의 두 번째 조종사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발표했으나 이란은 구조 시도를 저지했다고 5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이란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대변인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 이란 공화국군, 바시즈 민병대, 법 집행 부대 대원들의 신속한 합동 대응 덕분에 적군의 필사적인 구조 작전을 저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령부 측은 이스파한 남부 영공을 침범한 적군 항공기들을 격추했다”며 “블랙호크 헬리콥터 2대와 C130 군용 수송기 1대가 피격됐으며, 현재 이스파한 남부 지역에서 불타오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런 이란군의 주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와 다르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그가(실종자가) 지금 무사히 돌아왔다는 소식을 여러분께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군은 내 지시에 따라 그를 데려오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무기들로 무장한 수십 대의 항공기를 보냈다”며 “그는(실종자는) 부상했지만, 괜찮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하탐 알안비야 대변인은 별도의 성명에서 “트럼프는 미군의 뼈아픈 패배와 실패를 정당화하기 위해 모호한 태도를 취하며 여론을 호도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란은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 거센 공습에도 ‘미사일 벙커’를 몇 시간 만에 복구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미 정보당국의 평가도 나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정보당국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란이 미·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직후 지하 미사일 벙커와 저장고를 복구한 뒤 몇 시간 만에 미사일 시설을 재가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습 직후엔 미사일 벙커 등이 파괴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이란이 발사대를 신속하게 파내 다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 정보당국은 또 이란이 미·이스라엘의 공격을 피하려고 다수 발사대를 지하 벙커나 동굴에 숨겨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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