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4%-루시드 1%, 엔비디아 로보택시 진출에 전기차 일제↓(상보)
2026.01.07 07:14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증시가 일제히 상승했음에도 엔비디아가 로보택시 분야 진출을 선언함에 따라 테슬라가 4% 이상 급락하는 등 미국의 전기차는 일제히 하락했다.
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4.14%, 리비안은 0.31%, 루시드는 0.77% 각각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4.14% 급락한 432.9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1조4400억달러로 줄었다.
전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최대 가전 쇼 CES 기조연설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로 호텔에서 열린 엔비디아 CES 2026 라이브에서 기조연설 도중 벤츠와의 협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그는 1분기 미국에, 2분기에는 유럽에, 3~4분기에는 아시아에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인 ‘알파마요’를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기존에 로보택시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웨이모와 테슬라에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다. 이에 따라 로보택시 분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같은 악재로 테슬라는 이날 4%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급락하자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하락했다. 리비안은 0.31% 하락한 19.53달러를, 루시드는 0.77% 하락한 11.6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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